[헤럴드POP=강보라 기자] 한미 연합훈련에 중국이 우려의 목소리를 전했다.

7일 역대 최대 규모로 실시된 한미 연합훈련, 키리졸브와 독수리 연합훈련에 중국이 우려의 목소리를 전했다.

중국 훙레이 외교두 대변인은 같은 날 이루어진 정례 브리핑에 한미 연합훈련에 대해 “이번 연합 군사훈련의 규모가 사상 최대이고 4월 말가지 진행된다고 들었다”고 말문을 열었다.

사진 : KBS 1TV
사진 : KBS 1TV

이어 한미 연합훈련에 “북한도 이에 대해 강력한 반응을 나타냈다”고 밝혔다. 훙레이 대변인은 “중국은 반도 안정에 아주 중요한 관심을 두고 있다”고 밝히며 “절대로 문 앞에서 전쟁과 난리가 발생하는 것을 받아들일 수 없다”고 주장했다.

중국 측은 한미 연합훈련이 한반도에 불러올 군사적 긴장감에 우려의 뜻을 표명하며 각국이 서로를 자극하지 않을 것을 희망한다고 전했다.

같은 날 북한은 최고권력기구인 국방위원회 성명을 통해 한미 연합훈련에 무력도발을 감행하겠다는 뜻을 내비쳤다.

북한은 한미 연합훈련이 핵전쟁 도발이라고 주장하며 선제적이고 공격적인 핵타격전으로 군사적 대응조치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더불어 북한은 이날 한미 연합훈련 실시에 자신들이 남한의 주요 타격 대상들을 사정권에 둔 공격 수단을 실천 배치했다고 전했다.

한편 우리 국방부 대변인은 이 같은 북한의 선전포고에 “경거망동을 즉각 중단해야 할 것”이라며 강경한 입장을 내비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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