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김현민 기자] 거북목증후군은 생활 자세와 스트레칭으로 교정할 수 있다.

거북목 증후군이란 거북이와 같이 목을 앞으로 뺀 상태가 유지되면서 각종 신체 증상이 동반되는 병이다.

머리, 목뼈, 등뼈 위쪽, 어깨 뼈, 어깨 근육, 목 신경까지 연관이 되어 있는 거북목 증후군은 심하면 목근육통과 근막동통 증후군까지 동반되어 일상생활에 지장을 줄 수 있다.

사진:내몸사용설명서, 광화문의아침
사진:내몸사용설명서, 광화문의아침

목과 어깨의 근육이 약해지는 것은 나이, 생활습관에 기인한다. 나이가 들수록 근육을 지탱하는 힘이 줄어드는 것은 당연지사지만, 요즘에는 스마트폰이나 PC기기 사용이 늘면서 자신도 모르고 고개를 앞으로 뺀 자세가 익숙해진다.

이렇게 굳어진 습관은 목뼈에 무리를 준다. 고개가 1센티미터만 앞으로 빠져도 목뼈에 두 배 이상의 하중이 걸리기 때문이다.

지난해 11월 방송된 '내 몸 사용 설명서' 75회에서는 뇌로 가는 건강 길목 '목'을 주제로 다루었다. 이날 방송에서 김무송은 "음악작업을 하면서 모니터에 신경을 쓰다 보니까, 목 디스크 증상이 나타나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에 자세 전문가는 "자세 불균형으로 인해 발생하는 거북목 증후군은 뇌 기능을 떨어뜨릴 수 있다. 목의 앞쪽에 있는 설골근에 무리가 가면 호흡량 전체의 30%가 감소한다. 이에 따라 뇌로 가는 산소량도 감소하게 된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광화문의 아침' 181회에서는 현대인의 고질병 거북목 자세 교정을 위한 운동을 소개해 눈길을 끈다.

이날 방송에서 자세교정 전문가는 클럽댄스 음악을 틀어 놓고 교정 운동을 설명했다. 그는 먼저 허리와 복부를 그대로 두고 엉덩이만 아래와 뒤로 빼는 동작이 도움이 된다고 설명했다.

또 양팔을 가슴 높이로 들고 노를 젓듯이 뒤로 당겨주는 동작, 엉덩이를 뒤로 빼면서 양쪽 무릎을 구부리는 동작을 통해 자세를 교정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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