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장민경 기자] 프로축구 K리그가 화려하게 막을 올려 8개월 대장정에 돌입했다.
우승후보 전북이 이적생 김신욱의 헤딩 결승골로 서울을 이겼다.
이적생 김신욱은 헤딩 골로 개막전부터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전북은 서울을 1대 0으로 이겨 5년 연속 개막전의 승자가 됐다.
올 시즌 개막 1호 축포는 김두현의 발끝에서 나왔다.
성남의 김두현은 하프라인부터 20여미터를 질주한 뒤 멋진 골을 넣었다.
성남은 수원을 2대 0으로 이겨 산뜻하게 출발했다.
김두현 선수는 "많은 준비를 했고 올 시즌 남다르게 준비를 했는데 그 결과가 나타난 것이라 기분이 좋아요."고 전했다.
광주 유니폼을 입은 정조국이 전 후반 1골씩 혼자서 2골을 기록했다.
2대 0으로 뒤져 패색이 짙던 포항은 후반 42분과 45분 2골을 넣어 극적으로 2대 2 동점을 만들었다.
기세가 오른 포항은 후반 47분 황지수가 대역전 골까지 넣어 승리를 눈 앞에 뒀다.
그러나 후반 추가 시간이 8분이 넘어갈 무렵 광주가 페널티킥을 얻어 100분에 가까운 대접전은 3대 3으로 끝났다.
오늘 K리그 개막전에는 전주에 3만 2천명이 입장한 것을 비롯해, 3개 구장에 6만 명 가까운 구름 관중이 뜨거운 열기를 뿜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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