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장민경 기자] 어제(11일)저녁 신탄진 역에서 매포역 사이 경부선 철도 상행선에서 화물열차가 탈선했다.
이 사고로 KTX를 제외한 새마을호와 무궁화호 등 일반 열차의 운행이 중단돼 승객들이 큰 불편을 겪었다.
어제(11일)저녁 7시쯤 충북 청주시 현도면 경부선 상행선에서 화물열차가 탈선했다.
이 열차는 부산신항에서 컨테이너를 싣고 경기도 의왕 오봉역으로 향하고 있었다.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었지만, 복구 작업이 진행되면서 KTX를 제외한 모든 열차 운행이 전면 중단됐다.
예상보다 작업시간이 늦어지면서 복구 작업은 밤새도록 이어졌다.
역에는 KTX로 표를 교환하거나 환불을 받으려는 승객들로 북새통을 이뤘다.
금요일 퇴근 시간에 사고가 발생하면서 승객들은 분통을 터트렸다.
긴급 수송 버스까지 투입됐지만, 자정이 넘어서도 집에 도착하지 못한 승객들이 많았다.
승객들은 초기 대응이 너무 허술했고, 대응하는 데 있어서 과연 사고 대응 지침이 철도공사에 있는지 여부도 의심이 간다며 불만을 표현했다.
코레일은 기관사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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