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강보라 기자] 지하철 3호선 단전 사고로 많은 시민이 불편을 호소했다.

16일 서울지하철 3호선 도곡역에서 매봉으로 향하는 구간에서 단전이 발생하며 출근시간 많은 시민들의 발목을 붙잡았다.

오전 9시 7분쯤 발생한 1차 단전에 이어 30여 분 뒤 2차 단전이 발생하며 시민들의 불만은 더욱 높아졌다.

1차에 이은 2차 단전에 지하철 3호선은 최초 단전 발생 1시간 30분 가량이 지나서야 정상 운행 됐다.

사진 : JTBC
사진 : JTBC

지하철 3호선 단전 사고로 열차에 있던 한 승객은 비상문을 열고 선로로 나가는 등 웃지 못할 헤프닝이 벌어지기도 했다. 지난해 연말부터 잇따라 발생하는 지하철 사건사고에 시민들의 원성 역시 높아졌다.

가뜩이나 붐비는 아침 출근 시간 지하철 3호선 단전사고로 상하행선 열차들이 묶이면서 대체 교통수단을 이용하는 불편은 물론, 객차 내의 승객들은 발이 묶였기 때문.

서울메트로 안전관리본부장은 “(단전으로)지장을 받은 열차는 14개 열차”라고 밝혔다.

이번 지하철 3호선 단전에 대해 서울메트로 측은 열차가 전기를 공급받는 집전장치와 전력선을 고정해주는 장치가 접촉하며 이같은 사태가 발생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한편 서울메트로 측은 지하철 3호선의 당일 운행이 종료되는 대로 정밀검사를 실시할 방침임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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