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강보라 기자] 분당에서 예비군 훈련을 받은 30대 남성이 실종됐다.

14일 경기 분당경찰서는 앞서 10일 오후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에서 예비군 훈련을 받은 30살 신원창씨가 행방불명 됐다고 밝혔다.

분당서 실종된 신 씨는 10일 오후 5시 45분께 자택 인근 초등학교에 있던 폐쇄회로 화면에 모습이 찍힌 것으로 전해졌다.

이는 신 씨의 모습이 담긴 마지막 폐쇄회로 화면이었다.

사진 : 연합뉴스TV
사진 : 연합뉴스TV

반면 10일 실종된 신 씨의 휴대전화는 11일 분당선 오리역 1번 출구 부근에서 신호가 끊어진 것으로 전해져 의문점을 남겼다. 경찰은 분당 예비군 실종이 범죄와 연관성이 있다고 추측하고 형사과로 사건을 이관해 수사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

실종된 예비군 신 씨의 가족들은 회사 문제로 홀로 지내고 있었다고 설명하며 “13일 생일을 앞두고 11일 오후 친구들과 원룸에서 생일파티를 하기로 했었다”고 밝혔다.

예비군 신 씨의 사연이 많은 이들에게 알려지기 시작한건 SNS 덕분이었다.

온라인 게시판에 자신을 신 씨의 대학 선배라고 밝힌 이가 많은 사람들에 제보를 부탁하는 글을 게재한 것.

이는 SNS를 통해 급속도로 퍼져나가며 현재 많은 사람들의 이목을 끌고 있다.

한편 분당에서 실종된 예비군 신 씨의 대학선배는 글을 통해 “스스로 잠적의 가능성은 극히 낮다고 생각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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