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김은지 기자] 몽고간장에 이어 대림산업 이해욱 부회장이 갑질 논란에 휘말렸다.

24일 이해욱 부회장의 수행기사로 일했던 A씨는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를 통해 이해욱 부사장의 갑질을 폭로하며 사과를 요구했다.

A씨는 방송을 통해 이 부회장이 운전 중에 사이드미러를 접으라고 지시하거나, 눈이 마주치면 안된다고 얘기하는 등 갑질을 해왔다고 주장했다.

특히 이 부회장은 운전기사에게 일일히 설명을 원하기도 했다고. 그는 "쏘나타 지나갑니다. BMW 지나갑니다, 렉서스 지나갑니다. 이런 식으로 브리핑을 계속해서 해줘야 했었다"며 "브리핑을 못하게 되면 옆에서 정신 안 차리냐, 네가 옆에서 하는 역할이 뭔지 모르냐고 폭언을 했다"고 털어놨다.

사진 : YTN 뉴스
사진 : YTN 뉴스

또한 이 부회장의 부인도 마찬가지 였다. A씨는 "이 부회장 부인은 모르는 길을 가면 이 아저씨 멍청하지 않냐, 완전 바보다라고 인격모독 했다"고 주장했다.

마지막으로 A씨는 “이제라도 이해욱 부회장이 정신을 차리고 기사님들도 좋은 환경에서 프라이드를 갖고 (일할 수 있도록) 다같이 개선이 됐으면 좋겠다”며 “사과를 꼭 받아야 된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한편, 이에 대해 대림산업 측은 "일부 기사들의 과장된 얘기"라고 해명했으나 공식적인 입장은 내놓지 않고 있는 상태다.


popnews@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