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장민경 기자] 어제 저녁 소백산에서는 큰 불이 나 200여 명이 투입되고 13시간 만에 진압됐다.

불이 난 건 어제 오후 6시 쯤. 밤샘 진화 작업에 이어, 새벽부터 소방차가 투입되고 헬기가 부지런히 물을 날랐다.

연합뉴스 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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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군 소속 공무원 등 200여 명과 헬기 5대가 진화 작업에 투입돼 결국 불길은 13시간 만에 잡혔다.

다행히 밤새 크게 번지지 않았지만, 임야 3㏊가량이 불에 탔고 자칫하면 소백산국립공원까지 번질 뻔 했던 아찔한 사고였다.

경찰은 발화지점 인근에 밭이 있는 점으로 미뤄 밭두렁이나 농업 폐기물을 태우다 불이 난 것으로 보고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한편, 어제 오후에는 강원도 철원 야산 두 곳에서 불이 났고, 어제 낮 12시 쯤 충남 서천 야산에서도 불이 났다.

마을 주민이 산소 부근에서 들풀을 태우다 불이 옮겨 붙은 것으로 소방당국은 파악했다.

어제 전국 곳곳에서 크고 작은 산불이 잇따랐다.

어제 하루에만 충북에서 무려 26건의 산불 신고가 접수됐다.

산림청은 강원 인제, 충남 아산, 경남 사천 등 대형산불위험 예보를 발효한 가운데 전국적으로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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