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김현민 기자] 오늘은 절기상 청명이다.
푸를 청에 밝을 명. 24절기 중 청명이 되면 하늘이 맑고 밝아진다고 한다. 그에 맞게 오늘 날씨는 전국적으로 포근하고 맑은 곳이 대부분이다.
4일, 오늘 날씨는 서울 18도, 춘천 20도 ,청주 17도, 부산 13도 등으로 높은 기온을 보이고 있다. 서울, 춘천, 울릉을 제외한 나머지 지역은 한때 구름이 끼고 흐린 날씨가 이어졌으나 오후부터는 맑은 하늘이 계속되었다.
옛 중국에서는 청명 절기 동안 꽃이 피고, 종달새가 나타나며, 무지개가 보인다고 하였다. 이에 맞게 올해의 청명인 4월 4일에는 전국적으로 꽃이 피기 시작했다.
여의도에서는 벚꽃 축제가 개막했다. 4일부터 시작된 행사는 오는 10일까지 계속되며, 개화한 벚꽃이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국회대로와 여의서로 일대를 분홍빛으로 물들일 예정이다.
벚꽃의 개화는 전국적으로 진행중이다. 진해에서는 지난 1일부터 '진해군항제'를 열어 벚꽃 축제의 서막을 알렸다. 경남 창원시에서 열리는 군항제는 여의도 축제와 마찬가지로 오는 10일까지 진행된다.
이 외에도 충북 제천시에서는 청풍호 벚꽃축제가 오는 8일부터 열리고, 제주 왕벚꽃 축제도 지난 1일부터 열려 오는 10일까지 계속된다.
청명 절기에는 이처럼 봄꽃 축제를 즐기는 것도 일이겠지만, 특별히 산소를 돌보거나 묘자리를 고치고 집수리를 하는 등 예부터 이어져온 풍속을 수행하는 것도 의미가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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