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YTN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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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김은지 기자] 한반도를 강타한 태풍급 저기압의 영향으로 전국 곳곳에서 피해가 속출하고 있다.

4일 현재 강원도 강릉과 동해, 속초 등 산간 지방과 울릉도, 독도에는 강풍 경보가 발효 돼 있고, 서울과 경기, 인천과 대구, 충북과 경북에는 강풍 주의보가 내려져 있다.

특히 태풍급 강풍에 오전 9시께 부산 사상구 괘법동에서 60대 남성이 바람에 날아온 주차금지 간판에 맞아 머리를 다치는 사고가 발생하기도 했다. 이날 부산에서는 순간 최대 풍속이 초속 27m에 이르는 태풍급 바람이 몰아치는 등 온종일 강풍특보가 발효됐다.

또한 강원 산간지역에서는 가로수가 쓰러지고 비닐하우스가 파손되는 등 밤 사이 90여건의 크고 작은 피해가 잇따랐으며, 경북 경주에서도 도로 가에 세워진 전신주가 쓰러져 이 일대 전기 공급이 끊기기도 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우선 내일 낮 동안은 날씨 좋지만 밤늦게 비가 시작돼, 모레는 전국에 강한 바람을 동반한 비가 내리겠다. 또한 주말과 휴일에는 날씨가 좋지만 황사가 찾아올 가능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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