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BQ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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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김종효 기자]홈파티는 물론 야식 메뉴로 빠지지 않는 치킨은 우리나라에서 특히 그 인기가 높다. 무려 ‘치느님’이라 불리는 인기를 자랑하는 만큼 다양한 종류의 치킨.

AK몰 SNS 마케팅팀 & 헤럴드POP 공동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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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K몰 SNS 마케팅 팀과 헤럴드POP은 빅데이터 분석 툴 타파크로스를 이용해 지난 1년 간 이슈가 됐던 프랜차이즈 치킨 브랜드를 선정, 버즈량을 분석 및 조사했다. 5위. 논란의 중심 ‘교촌 법칙 웹툰 공모전’: 교촌치킨 교촌치킨은 지난 해 평균 500건의 버즈량을 웃돌며 소비자들의 꾸준한 관심과 인기를 유지하던 중, ‘교촌 법칙 웹툰 공모전’ 저작권 논란으로 부정적 버즈량이 2,573으로 대폭 상승했다.

논란이 된 ‘교촌 법칙 웹툰 공모전’은 응모만 해도 제품교환권 1매를 증정한다는 파격적인 혜택으로 네티즌들 사이에서 큰 화제를 모았다. 하지만 공모전 유의사항 중 ‘당선작에 대한 모든 저작권이 당사에 있다’는 문구가 논란을 일으켰다. 네티즌들은 "한국에선 치킨을 이용해 헐값으로 저작권까지 살 수 있습니다" 등 부정적인 반응을 보이며 불만을 터뜨렸다.

교촌치킨의 ‘교촌 법칙 웹툰 공모전’은 소비자 참여형 온라인 이벤트로 진행해 브랜드 친밀도를 높이려는 의도였지만 오히려 소비자들의 반감을 사게 되는 이벤트가 돼버렸다.

AK몰 SNS 마케팅팀 & 헤럴드POP 공동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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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일본에서 교촌치킨의 치킨무가 인기를 끌면서 780의 버즈량을 기록했고 현재는 다시 평균치의 버즈량을 보이는 등 저작권 논란은 잠잠해졌다. 4위. 불매운동 이겨낸 맛?: BHC BHC 매출의 반 이상을 차지할 정도로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은 대표메뉴 뿌링클의 열풍에 이어 출시한 맛초킹 역시 소비자들의 긍정적인 반응을 불러일으켰다.

하지만 BHC의 과도한 욕심인 건지 의도한 노이즈 마케팅인 건지 여성 혐오 및 여성을 희화할 때 사용하는 멘트가 인터넷 및 오프라인 광고에 사용됐고 이는 많은 사람들에게 반감을 불러 불매 운동으로까지 번졌다.

AK몰 SNS 마케팅팀 & 헤럴드POP 공동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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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HC는 이런 논란 속에서 최근 한국인의 입맛을 고려해 맛있게 매운맛 콘셉트로 무장한 신메뉴 맵스터를 출시했다. 출시된 직후부터 언제 불매 운동 논란이 있었냐는 듯 블로그를 비롯, 페이스북 등의 SNS 채널을 통해 소비자들의 다양한 맛 평가가 이어졌다. 맵스터는 많은 입소문 덕분인지 한 달 만에 28만 마리 매출을 기록, 뿌링클에 이은 BHC의 주력 메뉴로 자리잡을 것으로 예상된다. 3위. 프랜차이즈 논란의 정점: 네네치킨 네네치킨은 지난해 여름 온라인에서 급속도로 퍼진 일베 관련 합성물로 물의를 빚었다.

당시 본부장 등 책임자들의 신속하고 성의 있는 대응과 사과로 소비자들의 분노를 잠재웠던 네네치킨은 이후 별다른 이슈 사항을 보이지 않았다.

그러나 지난 1월, 전단지에 인쇄된 일베 관련 문구로 일베 사건이 재차 발생해 네네치킨은 또 한 번 논란의 도마 위에 올랐다.

AK몰 SNS 마케팅팀 & 헤럴드POP 공동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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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 년 사이 3번의 일베 논란으로 부정적인 여론이 다량 발생한 네네치킨에 대해 소비자들은 “일부러 그러는 게 아니냐”는 등 반응을 보이며 불매 운동을 이어나가자는 의견도 드러냈다. 이후 굽네치킨, BBQ와 더불어 치킨 브랜드 불매 운동이 확산, 네네치킨 역시 언급되며 2,108건의 버즈량이 발생했다. 2위. 전속 모델 엑소의 하드캐리: 굽네치킨 굽네치킨 전속 모델인 엑소는 치킨 브랜드를 통해서도 그 인기를 입증했다. 엑소가 촬영장에서 나눈 대화까지 SNS상에 일화로 돌면서 팬들은 굽네치킨 모델 엑소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굽네치킨의 신메뉴 ‘볼케이노 치킨’도 온라인에서 인기를 끌며 소비자들의 긍정적인 후기로 다량 언급 됐다.

하지만 지난 2월 국회에서 진행된 필리버스터 당시 굽네치킨 불매 운동이 일었다. 필리버스터 진행 중 은수미 의원의 연설 진행을 방해한 새누리당 홍철호 의원이 굽네치킨의 창업자이자 대주주인 것으로 알려지면서부터다. 이로 인해 SNS상에서 굽네치킨 불매 운동이 확산됐고 소비자들의 부정적 버즈도 늘었다.

AK몰 SNS 마케팅팀 & 헤럴드POP 공동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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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버스터 이후 버즈량은 잠잠했으나 지난 6월 5일 굽네치킨에서 진행하는 엑소 팬사인회 공지 및 팬사인회에 응모하기 위한 팬들의 굽네치킨 무료 나눔 이벤트 진행으로 SNS상에서 팬 버즈량이 다량 발생, 전속 모델의 힘을 톡톡히 보여줬다. 1위. 황금빛 올리브 치킨의 원조: BBQ 특유의 짭쪼름하고 두꺼운 튀김 옷과 대비되는 부드러운 속살을 자랑하는 BBQ는 국내 치킨 브랜드 중 다섯 손가락 안에 꼽히는 많은 매장을 전국적으로 보유, 국민 치킨의 위엄을 지키고 있다.

최근 치킨 업계에는 매운맛 열풍이 불고 있다. BBQ도 신메뉴로 지난 4월 ‘마라핫’을 출시했다. 그와 동시에 전속 모델인 방탄소년단 브로마이드 증정 이벤트를 실시, 버즈량 7,117회를 기록했다.

5월에는 중국에 치맥(치킨+맥주) 열풍이 일어 유커 1,000명이 치킨 관광을 와 화제가 됐다. 유커들은 경기 이천에 위치해 있는 제네시스 비비큐 치킨대학을 방문해 직접 치킨을 만들어보는 체험도 진행했다.

최근 BBQ는 다양한 사업모델로 ‘BBQ OLIVE CAFE’와 'BBQ 치킨&비어’를 선보이며 고품격 치맥 문화를 이끌어 나가고 있다. 배달 음식으로만 여겨졌던 치킨을 고객들의 니즈에 맞춰 다양하게 변화해 가고 있으며 특히 치킨 카페는 최근 2-3년 사이 급속도로 늘어나고 있는 추세다.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는 메뉴인 만큼 과도한 경쟁도 피할 수 없는 프렌차이즈 치킨 브랜드들은 신메뉴나 전속 모델들로 소비자의 눈길을 사로잡는다. 그러나 일각에서는 비싼 치킨 가격 등에 대한 부정적 버즈도 다량 속출하고 있다.

AK몰 SNS 마케팅 정가인 연구원은 “회식, 모임, 야식 메뉴 등으로 빠질 수 없는 치킨은 이제 하나의 외식 메뉴로 자리 잡아 소비하는 방식도 변하고 있다”며 “6월 8일 방송 된 tvN '수요미식회'에서는 프랜차이즈 치킨이 아닌 독특한 레게 치킨, 카레 치킨 등이 소개돼 소비자들의 니즈를 다양한 면으로 충족시키는 최근 트렌드를 보여줬다. 광고와 모델 등에 중심을 뒀던 치킨 브랜드는 소비자들의 시선을 끌 신메뉴 개발에도 힘을 쓰며 치킨 시장 경쟁에서 살아남아야 할 것"이라고 조언했다.


popnews@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