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김은정 기자] 윤태호 작가의 웹툰 '미생'이 일본에서 번역판으로 발매된다.

일본 팝 문화 전문 매체 나타리에 따르면 일본에서 드라마화가 결정된 '미생'이 유명 서적사 고단샤를 통해 '未生-ミセン(미생)'이란 제목으로 정식 번역판을 출시된다.

'미생' 일본어판 코믹스는 총 9권으로 구성되어 원작과 같은 컬러판으로 간행된다. 오는 23일 1~3권이 발매되며 이후 순차적으로 발매될 예정이다.

각 책에는 응모권이 붙어있으며, 전권 응모권을 모아 응모한 사람 중 추첨을 통해 10명에게 한국 드라마 '미생' 1~10화를 수록한 DVD-BOX1을 증정한다.

일본에서 '미생'에 갖는 관심은 뜨겁다. 코믹스 정식 번역판 이전에 드라마 리메이크가 결정됐다. 쟈니스 소속 아이돌 '헤이세이점프'(HeySayJump)의 멤버 나카지마 유토가 주인공으로 낙점된 일본판 미생 'HOPE~기대 제로의 신입사원'은 오는 7월 17일부터 매주 월요일 밤 9시 후지TV를 통해 방송된다.

바둑이 인생의 전부였던 장그래가 프로입단에 실패한 후, 냉혹한 현실에 던져지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려 많은 사람의 공감을 끌어냈던 드라마 '미생'은 한국에서도 단행본 누계 200만 부의 판매량을 돌파한 인기작이다.


popnews@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