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사 DB. '월간 윤종신' 앨범 커버
본사 DB. '월간 윤종신' 앨범 커버

[헤럴드POP=박수인 기자]29일 '월간 윤종신'의 새 음원 '의미 없다'가 발표되는 가운데, 매번 새로움을 안겨다주는 윤종신의 피처링진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윤종신은 김연우의 '이별택시', 성시경의 '거리에서' 등 대한민국 발라드를 대표하는 곡들을 배출해내며 윤종신표 감성을 만들어냈다. 들으면 바로 그려지는 섬세한 가사들은 많은 이들을 울고 웃게 했다.

윤종신은 '월간 윤종신'이라는 이름으로 2011년부터 매월 꾸준히 신곡을 발표하고 있다. 6년 째 한 번도 빠짐없이 프로젝트를 이어오고 있는 윤종신은 '월간 윤종신'으로 매번 새로운 음악적 시도를 하고 있다. 지난 5년간 피처링 라인업도 화려하다. 윤종신하면 떠오르는 대표적인 발라더들을 포함해, 의외의 케미스트리를 보인 래퍼들과의 작업물, 서로에게 색다른 도전이었을 아이돌과의 호흡으로 장르의 폭을 넓혔다.

윤종신표 발라드는 역시 부드러운 목소리를 가진 발라더에 제격이다. '말꼬리', '고요'를 부른 정준일, '내일 할 일'의 성시경, '늦가을'의 규현 등 가을, 겨울에 어울리는 대표 발라드곡들을 탄생시킨 윤종신은 그에 맞는 발라더들을 선택했다. 흥미로운 점은 정준일, 성시경, 규현, 김연우의 목소리임에도 윤종신의 곡임을 단번에 알 수 있는 그 무언가가 존재한다는 것이다.

윤종신의 끝없는 새로운 음악적 시도는 감각적인 래퍼들과의 만남으로 이뤄졌다. 타블로와는 'The Fisrt'로 세상 모든 것의 처음을, 빈지노와의 'The Color'는 컬러와 심플을 노래했다. 이 두 곡은 예술가, 화가에게 영감을 받아 뮤직비디오 역시 감각적인 영상들로 채워졌다.

윤종신과 아이돌의 만남도 흥미롭다. 피처링 라인업의 연령대가 어려졌다. 올해 들어 윤종신은 아이돌과의 작업물을 만들어냈다. 세븐틴과의 'Chocolate'은 밸런타인데이 고백을 상상하면서 쓴 곡이며, 켄이 부른 '늦잠'은 막 사랑에 빠진 남자의 설렘을 담은 곡이다. 윤종신은 각 곡과 어울리는 나이대와 감성의 보컬을 찾아 그들의 목소리로 전달했다.

일상, 영화, 음악, 예술 각 분야에서 영감을 받아 만든 윤종신의 '월간 윤종신'이기에 매달 새롭고 신선하다. 이에 29일 발매를 앞두고 있는 '의미 없다' 역시 어떤 신선함을 가져다 줄지, 래퍼 한해와 키디비와는 어떤 시너지를 만들어 낼지 기대를 높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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