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뮤즈=김나율 기자]그룹 트와이스 멤버 쯔위가 JYP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 만료를 앞둔 가운데, 중국이 현지 활동과 관련해 정치적 요구를 했다.
지난달 31일, 대만 현지 매체에 따르면, 주걸륜 등 톱스타들의 중국 진출을 지원한 엔터테인먼트 업계 관계자 자오샤오웨이가 쯔위 측과 접촉했다.
이들은 “쯔위가 ‘하나의 중국’이나 ‘대만인은 중국인’이라는 등의 입장을 공식적으로 표명한다면 중국 본토에서 대대적인 연예 활동을 펼치는 데 적극 지원하겠다”고 제안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자오샤오웨이 측은 “공식적으로 협력 계약을 체결한 것은 아니고 보류된 상태”라고 입장을 밝혔다.
그러나 쯔위에게 정치적인 요구를 했다는 사실이 알려지자, 자오샤오웨이 측을 향한 비판의 목소리가 커졌다.
앞서 지난 2016년 방영된 MBC ‘마이 리틀 텔레비전’에서 쯔위는 대만 국기를 흔들었다가 중국인들로부터 지적당했다.
이에 쯔위는 “중국은 하나뿐이며 중국인임을 자랑스럽게 여긴다”라고 중국어로 말하는 사과 영상을 올려 논란을 잠재웠다. 당시 쯔위가 사과한 것을 두고 갑론을박이 벌어졌다.
쯔위가 또다시 중국으로부터 중국 현지 활동을 위해 정치적 요구를 받았다는 현지 보도가 나와 논란인 가운데, 쯔위가 JYP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 만료 후 어떤 행보를 보일지 이목이 쏠리고 있다.
한편 쯔위가 속한 트와이스는 정연, 채영 등이 일부 멤버가 JYP엔터테인먼트와 재계약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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