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김나율기자]
배우 김설현과 엄태구가 묘한 케미를 보여줬다.
디즈니+ '조명가게'에서 밤마다 버스 정류장에 앉아 누군가를 기다리는 미스터리한 여자 지영을 연기한 김설현은 시나리오를 “많이 울면서 봤다”라며 “추운 날씨에 촬영했지만, 마음은 따뜻했던 시간이었다. 새로운 느낌의 작품이라 나에겐 큰 도전이기도 했다. 평소보다 톤을 낮추고 말의 속도도 느리게 조절해보았다. 작품을 보며 제 새로운 모습을 발견하셨으면 좋겠다”라며 애정을 드러냈다.
이어 매일 퇴근 때마다 지영을 마주치는 남자 현민을 연기한 엄태구는 “원작 웹툰을 보고 무서우면서도 뇌리와 가슴에 깊게 박히는 느낌을 받았다. 내 안의 큰 울림을 불러 일으켰다”며 “지금까지 해보지 않은 연기여서 현민이라는 인물 자체가 도전이었다. 그래서 결과물에 대한 호기심도 큰 상태다. 중반부터 느낌이 확 달라지고 그때부터 배우들의 연기에도 변화가 느껴진다. 나와 설현 씨의 서사도 달라져서 보는 재미가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영화 '안시성'에 이어 또한번 호흡을 맞추게 된 서로에 관해 김설현은 “다시 함께 연기한다는 소식을 들었을 때 너무 좋았다. 선배는 현장에서 집중하는 에너지가 엄청난 배우셔서 배울 점이 정말 많다. 마주치는 신이 있을 때마다 서로 수다를 떨며 가까워졌다”라고 전했다.
한편 김설현과 엄태구의 화보와 인터뷰는 엘르 12월호와 엘르 웹사이트에서 만나볼 수 있다.
사진제공= 엘르 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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