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유지우기자]돌싱포맨의 돌싱 시그널이 전원 실패로 막을 내렸다.
10일 방송된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서는 ‘두근두근 돌싱 시그널 in 캐나다’ 최종편이 전파를 탔다.
최종 선택까지 남은 단 한 번의 데이트. 7명의 남녀는 원하는 상대를 문자 메시지로 전달, 서로의 마음이 통하기를 기다렸다.
탁재훈의 최종 데이트 상대는 장희진으로 밝혀졌다. 장희진은 “전에 데이트한 사람이 잘 기억나지 않는다”라 전했고, 탁재훈에 대해서는 “기억해 보겠다”며 시그널을 전했다.
탁재훈은 안도의 웃음을 지어 보였다. 이어 장희진은 “연애할 때 어떤 스타일이냐”라 질문, 탁재훈은 “정말 잘해준다. 원래도 잘해줬는데, 더 잘해 준다”라 밝혔다.
이어 ‘벌레 잘 잡는 사람’이 이상형이라 전했던 장희진을 위해 벌레 잡는 모션을 적극적으로 선보인 탁재훈.
그는 장희진이 꼬집은 솔비와의 시그널을 부정하며 “혹시, 이거 질투냐”라 물었다. 탁재훈은 기뻐하며 “혼나는 것도 기분이 좋다”고 했다.
또한 “의외로, 되게 솔직한 것 같다”며 놀라워했다. 장희진은 “원래 안 그러는데, 여기 앉은 순간부터 그렇게 되더라”며 웃었다.
최종 데이트 장소로 향한 이상민은 벨을 눌렀다. 그러나 무응답이 이어졌고, 이상민은 “설마 아무도 안 계신 건 아니겠지?”라며 불안한 모습을 보였다.
이때 문이 열렸고, 김소은이 이상민을 맞이했다. 경직된 모습의 이상민은 “제가 맞게 온 거냐”며 의아해했다. 그는 “소은 씨와는 대화를 해본 적이 없어, 꼭 이야기를 나눠 보고 싶었다. 받아 주어 고맙다”는 뜻을 전했다.
김소은은 “무심한 플러팅을 좋아한다. 낙엽이 떨어졌을 때, 스윽 다가와 빼주셨던 것에 심쿵했다. 그게 매력으로 다가왔다”며 이상민을 선택한 이유를 밝혔다. 이상민은 “오늘 제일 예쁘다”며 진심을 전했다. 이어 “김소은과 취미도 같다 보니, 친구처럼 알아가고 싶다는 생각도 해 봤다. 연인처럼 다가가는 것은 오버라고 생각한다”고 했다.
김소은은 “친구로 시작해, 잘 될 수도 있는 것”이라며 긍정적인 시그널을 전했다. 그러나 이때 초인종이 울리며, 상황은 급변했다.
김소은을 찾은 이는 다름 아닌 메기남 성훈. 이상민은 “너 할 일 없니?”라며 무한 견제에 나섰다. 김소은 또한 “두 명이 올 수 있는 건지는 몰랐다”는 뜻을 전했다.
이상민은 최종 어필 상대로 김소은을 선택했다. 이어 성훈이 등장, “김소은 옆에 앉고 싶다. 자리를 비켜주실 수 있냐”라 물었다.
김소은의 마음이 향한 곳은 성훈으로, 이상민은 쓸쓸한 모습으로 버스에서 하차했다. 김준호는 “제가 알아서 달래 주겠다”며 그를 위로했다.
탁재훈이 향한 곳은 솔비의 옆자리. 그는 “드디어 만났다. 혹시 충전기 있냐”라며 유쾌한 ‘찐친’ 케미를 발산했다.
솔비는 “매일 나에게 장난만 치지 않았냐. 내가 장난감이냐”라 따졌다. 탁재훈은 “사랑의 장난감”이라며 폭소했다.
이어 “솔비는 진짜 대단한 사람이고, 같이 있으면 마음이 편하다. 외로운 마음이 평온해진다. 내가 좋아하는 스타일의 사람이다”며 솔직한 심경을 전했다.
그러나 이상민과 탁재훈, 임원희는 최종 커플 매칭에 실패했다. 메기남으로 합류한 성훈 또한 홀로 버스 정류장에 남겨졌다. 그러나 한 여성의 실루엣이 등장, 여지를 남겼다.
한편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은 무장해제한 게스트들의 솔직 담백한 이야기와 어딘가 삐딱한 돌싱포맨의 반응이 남다른 케미를 발산! 행복에 목마른 네 남자가 행복에 대한 답을 찾아가는 프로그램으로 매주 화요일 오후 9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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