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김나율기자]가수 이승환이 구미 콘서트가 취소된 가운데, 표현의 자유를 찾겠다고 했다.
24일 이승환은 자신의 채널에 "눈물나게 고맙습니다. 선후배, 동료 여러분. '표현의 자유'를 외치고 끝끝내 찾겠습니다. 우리는 자유와 저항을 가슴에 품고 세상의 아픔과 함께 해야 합니다"라고 했다.
이어 "우리는 낡아빠진 구태로 시대의 전진을 거부하는 자들을 거부해야 합니다. 그리하여 우리는 세상의 모든 현실을 경험하고 축적하여 비현실을 그려냅시다. 오늘의 부조리함과 불의함을 기억하고 아로새겨 훗날 세상 모든 사람들이 들을 수 있도록 노래합시다. 고결하고 아름다운 우리만의 언어로"라고 했다.
그러면서 "외롭지 않다고 느끼는 지금, 많이 행복하네요. 모두들 메리 크리스마스"라고 글을 남겼다.
이승환은 글과 함께 구미 공연 취소 사태에 음악인이 긴급 성명했다는 보도를 캡처해 게재했다. 이승환의 팬들 역시 댓글을 통해 응원하고 있다.
한편 이승환의 25일 경북 구미 콘서트는 안전문제로 취소됐다. 지역 보수단체 회원들이 구미시청 앞에서 이승환의 콘서트를 취소해달라고 했으며, 이승환은 콘서트를 취소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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