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박서현기자]윤승아가 연말 근황을 전했다.
29일 오전 윤승아의 유튜브 채널 ‘승아로운’에는 ‘연말은 따뜻하게 가족과 함께♥’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 속 윤승아는 올해도 나눔마켓을 준비했다. 오픈 하루 전 마켓 준비를 위해 다같이 모인 윤승아 가족은 사진 찍고 기부도 되는 포토부스까지 준비해 눈길을 끌었다.
드디어 디데이가 됐다. 마켓에는 수많은 손님들이 방문했고, 류승룡, 이준 등 같은 소속사 프레인TPC 소속 배우들부터 유튜버 유준이네 가족도 찾아와 눈길을 끌었다. 윤승아의 절친이자 함께 봉사를 하는 배다해는 “제가 어느 정도 예상은 했다. 이렇게 가까울거라고. 하지만 이렇게 가까울줄은 몰랐다”면서도 깜짝 축하무대를 펼쳐 시선을 사로잡았다.
행사를 마친 윤승아는 “제가 아침이랑 많이 달라보이지 않나. 오늘 마켓이 작년보다 훨씬 더 성황리 마무리 됐다. 나눔도 해야하고 정산도 해야하고, 오늘 숭늉이 여러분들이 엄청 많이 왔다. 모든 분들을 잘 못 챙겨드린 것 같은데 또 같이 기부 동참한다고 또 너무 행복해주셔서 감사하다. 내일 푹 쉬고 다시 좀 가다듬고 정산하겠다”고 말했다.
다시 돌아온 일상, 윤승아는 조금은 달라진 배경에서 카메라를 켰다. 그는 “집이 울타리가 없어졌다. 김원 어린이가 성장을 해서 울타리를 없애고 행동반경을 넓혔다”고 웃었다.
이어 “지금 마켓은 마무리 단계에 있고, 정산과 기부처 관련해서 정리 중이다. 아산병원 그리고 베이비박스에 세부된 내역들을 저희가 열심히 정리하고 있다”며 “오늘이 12월 19일이다. 다음주에 아마 마무리 될 것 같다. 마켓 때 말을 한 마디도 못했다. 너무 정신이 없어서. 어린이들을 위한 기부는 두 번째다. 작년보다 더 준비한다고 했는데 시간이 많이 부족했던 것 같고, 자원봉사분들과 소속사에서도 야근을 계속 했다. 제가 너무 죄송할 정도로, 그분들에게도 너무 감사드리고 마켓에 참여해준 브랜드도 기부해주셔서 너무 뿌듯했던 것 같다. 오픈 시간 때 많은 분들이 붐비는데, 많은 분들이 와주셔서 너무 감사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제가 밤비 프로젝트도 하고 마켓도 하다보니까 민폐녀가 된거다. 너무 많은 부탁과 홍보를 요청드렸는데, 흔쾌히 들어주셨다. 또 지인들에게도 미안해서 마켓 와달라는 말을 못했는데 서프라이즈로 온거다. 정말 고마웠다. 내년에 할지 모르겠지만 조금씩 더 보완해서 와주시는 분들이 제일 큰 기부자신거니까 개선해서 언젠가 할지 모르는 마켓을 준비해보겠다”고 덧붙였다.
윤승아는 “숭늉(구독자 애칭)분들에게 편지도 받았다. 저희 아이들을 그려주셨다. 우울한 감정을 가지신 분들이 되게 많은데 승아로운을 보시고 극복했다는 분들이 너무 많은 거다. 손잡고 눈물을 글썽거렸었다. 저 자신의 힐링을 위해 시작한 ‘승아로운’이 좋은 일도 할 수 있고 저도 열심히 수익도 거둘 수 있고 이런 마켓을 통해 숭늉이 분들을 만나서 이런 피드백을 주시니까, 트렌디하게 하진 못했지만 너무 감사했던 시간이라 그 말을 우리 숭늉이들에게 하고 싶었다”며 “‘승아로운’은 저에게 엄청난 시너지다. 그런 약속들이 모두의 에너지인 것 같아서 행복한 순간인 것 같다”고 미소 지었다.
윤승아는 “이제 43살이 되는거다. 그 친구가 내년에 두 살 밖에 안 된다. 제가 힘을 더 내서 내년에 만나도록 하자”며 인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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