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노윤정 기자] 이제 막 데뷔를 마친 구구단의 기세가 무섭다.
구구단은 28일 0시 타이틀곡 ‘원더랜드(Wonderland)’를 포함한 첫 번째 미니앨범 ‘Act.1 The Little Mermaid(인어공주)’를 발매했다. 음원 공개 직후 수록곡 모두 음원차트에 진입하며 구구단에 쏠린 지대한 관심을 증명했다.
구구단은 성시경, 박효신, 서인국, 빅스, 박윤하 등이 소속된 기획사 젤리피쉬엔터테인먼트의 ‘1호 걸그룹’으로 주목을 받았다. 그룹명 ‘구구단’은 ‘9가지 매력을 가진 9명 소녀들이 모인 극단’이라는 뜻. 이 독특한 이름으로도 한 번 더 사람들의 이목을 끌었다.
뿐만 아니라 ‘프로듀스 101’에 출연하며 전 국민적인 인기를 얻은 김세정, 강미나, 김나영이 모두 합류하며, 구구단은 데뷔 전부터 신인 같지 않은 관심을 받았다. 특히 김세정과 강미나가 ‘프로듀스 101’을 통해 결성된 프로젝트 그룹 아이오아이(I.O.I) 멤버로 활동하고 있는 상황. 아이오아이의 첫 번째 ‘완전체’ 활동이 끝나 개별 활동이 보장된 상황에서 구구단 멤버로 합류한 것이다. 당연히 사람들의 관심이 쏠릴 수밖에 없다.
이 같은 관심도와 인기를 증명하듯 구구단은 인기 아이돌들의 컴백 속에서도 데뷔 앨범으로 차트 진입에 성공했으며, 포털 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순위 상위권에 꾸준히 이름이 오르고 있다.
음원을 먼저 공개한 구구단은 28일 오후 쇼케이스를 열어 첫 정식 데뷔 무대를 선보인다. 이후 음악 방송을 통해 데뷔곡 무대로 팬들과 만나며, 예능 프로그램에서도 다양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이미 MBC에브리원 ‘주간아이돌’ 출연은 확정된 상태. 구구단은 29일 진행되는 ‘주간아이돌’ 녹화에 참여한다. ‘주간아이돌’은 아이돌들이 컴백할 때 필수 코스처럼 거쳐 가는 프로그램으로, 인기 아이돌은 물론 최근 ‘JYP 수장’ 박진영도 출연하며 명실상부 ‘대세’ 프로그램이 됐다. 구구단은 해당 프로그램 출연을 확정지으며 ‘대세돌’ 행보를 이어간다.
구구단은 사람들의 궁금증을 자극해왔던 9명 완전체의 모습과 발랄하고 상큼함을 강조한 콘셉트로 일단 눈길을 사로잡는 데는 성공했다. 여름 성수기를 맞아 많은 걸그룹들이 컴백하는 이때 구구단은 어떤 매력으로 팬들을 사로잡을까. 이제 구구단이 무대에서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가 관건이다. 뮤직비디오에서는 사랑스러움으로 무장했던 멤버들이 무대에서는 어떤 매력을 발산할지 궁금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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