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니쓰 앨범 커버, Mnet '음악의 신2'
언니쓰 앨범 커버, Mnet '음악의 신2'

[헤럴드POP=박수인 기자]C.I.V.A가 데뷔 하루를 앞두고 있다. 프로젝트 그룹 언니쓰가 먼저 걸은 꽃길, C.I.V.A도 걸을 수 있을까.

Mnet '음악의 신2'로 결성된 프로젝트 그룹 C.I.V.A는 시청자들의 성원에 힘입어 데뷔까지 이르게 됐다. 제작진과 멤버들조차 예상치 못했던 일이 실제로 일어난 것. '음악의 신'은 모큐멘터리 장르로, 현실과 가상을 아슬아슬하게 넘나드는 소재와 내용으로 사랑받고 있다.

'음악의 신2' 속 이상민과 탁재훈은 LTE엔터테인먼트 수장으로 걸그룹 C.I.V.A를 만들어냈다. 이수민, 윤채경, 김소희로 구성돼있는 C.I.V.A는 춤신춤왕 진운에게 춤을 배웠고, 샵 출신 이지혜에게 연기 레슨을 포함, 걸그룹 활동 전반에 대한 조언을 들었다.

이들은 디바보다 앞서자는 의미로 지은 팀명 C.I.V.A에 걸맞게 디바의 '왜불러'를 리메이크해 데뷔할 예정이다. C.I.V.A.는 7일 Mnet '엠카운트다운'에서 데뷔 무대이자 마지막 무대를 가진다. 이후 7일 자정에는 C.I.V.A가 부른 '왜불러'의 음원이 출시된다.

지난 1일, KBS 2TV '언니들의 슬램덩크'의 언니쓰는 '뮤직뱅크'에서 먼저 데뷔를 마쳤다. 1일 0시 '셧 업'의 음원이 발매됐고, 프로젝트 그룹이라기엔 믿겨지지 않는 반응을 얻었다. 기존 아이돌 그룹도 힘들다는 음원 차트 올킬을 이뤄냈으며, 데뷔 무대 전 진행한 네이버 V앱에서는 30만명의 팬들과 소통했다. V앱 방송을 통해 동생쓰라는 팬덤까지 생겼다.

데뷔 무대 역시 성공적이었다. 언니쓰 멤버들은 실수 없이 무대를 마쳤고, 제대로 된 걸크러쉬를 보여줬다. 이후 네이버 TV캐스트에 게재된 '뮤직뱅크' 데뷔 영상 조회수는 300만을 훌쩍 넘겼다. 발매 6일이 지난 6일 오후 4시 30분 기준, '셧 업'은 국내 최대 음원 사이트인 멜론에서 3위를 기록하고 있다. 이는 단순히 화제성만이 아니었음을 보여준다.

이처럼 데뷔 꽃길을 걸은 언니쓰에 뒤이어 C.I.V.A도 음원과, 무대에서 성공적인 모습을 보여줄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음원이 발매된 후, C.I.V.A의 '왜불러'와 언니쓰의 '셧 업'이 음원 차트에서 엎치락뒤치락 하는 모습을 볼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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