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V앱 화면 캡처
사진 : V앱 화면 캡처

[헤럴드POP=노윤정 기자] 틴탑이 팬들과 데뷔 6주년 기념일을 특별하게 축하했다.

틴탑은 10일 오후 네이버 V앱을 통해 ‘엔젤이 온다’라는 타이틀로 데뷔 6주년 기념 방송을 진행했다. 지난 2010년 EP 앨범 ‘컴 인투 더 월드(Come Into The World)’로 데뷔한 틴탑은 이날 데뷔 6주년을 맞았다.

이날 멤버들은 ‘댄싱보이’ 창조, ‘악동 래퍼’ 엘조, ‘파워 보이스’ 천지, ‘카리스마 리더’ 캡, ‘러블리’ 리키, ‘감성 보컬’ 니엘 등 순서대로 데뷔 초 때 인사법으로 자신을 소개, 데뷔 당시를 회상하며 방송을 시작했다.

지난 1월 ‘사각지대’로 활동한 후 휴식기를 보내고 있는 틴탑은 자신들의 근황을 먼저 공개했다. 창조는 “저는 멤버들이랑 하고 싶은 곡들을 생각하면서 지냈다. 이제 집에서 영어 공부하느라 영어 소설을 조금 읽고 있고 책도 가끔씩 읽고 있다”고 밝혔으며, 엘조는 자신의 근황을 전하며 “사실 아무 것도 안 하고 있다”며, 최근 운동하는 사진을 공개했던 것에 대한 질문이 쏟아지자 “사진이 좀 잘 나와서 올렸다”고 쑥스럽게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니엘은 “노래를 열심히 만들고, 영어 과외를 받고 있다”고 밝혔으며, 리키는 “여행 다녀오고 조금 많이 놀았다. 놀면서 엔젤들 생각도 했다”고 전했고, 캡은 “작곡하고 게임하고 숨 쉬고 그랬다”고 전했다. 천지는 “노래 연습하고 있고 운동하고 있다”며 “한 달 뒤에 멋진 모습으로 찾아뵙겠다. 한 달이면 된다”고 달라진 모습을 예고했다.

데뷔 6주년 기념일을 맞은 틴탑은 남다른 감회를 전하며 데뷔 초를 회상했다. 멤버들은 가장 변한 멤버로 창조를 꼽으며 “많이 변한 것 같다”, “많이 멋있어지고 키도 컸다”고 말했으며, 지난 6년 활동 중 지우고 싶은 순간들도 언급했다. 멤버들은 각자 자신의 ‘흑역사’로 꼽으며 니엘은 “‘세바퀴’에서 아기새 춤 췄을 때”, 리키는 아이유의 ‘분홍신’ 춤을 췄을 당시 창조는 “사진이 찍혔는데 얼굴만 둥둥 떠다녔던” 대종상 시상자로 참석했을 당시, 캡은 ‘투 유’ ‘슈퍼러브’ 때 헤어스타일 등을 언급해 폭소를 유발했다.

멤버들은 데뷔 6주년 기념 프로젝트 첫 번째로 공개했던 곡 ‘바람이 분다’를 언급하며 “저희가 6년 전에 녹음한 곡이자 데뷔곡이 될 뻔한 곡”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이날 방송에서 팬들을 위해 직접 라이브로 들려주기도 했다.

이날 많은 팬들의 궁금증을 자극했던 틴탑 데뷔 6주년 기념 세 번째 프로젝트도 베일을 벗었다. 바로 ‘엔젤송 프로젝트’. 엘조는 “엔젤송 프로젝트는 그 동안 저희가 엔젤들을 위한 팬송을 불렀었는데, 6주년을 맞아 고마운 마음을 전하기 위해 틴탑이 직접 작사·작곡하고 노래까지 할 예정이다”고 설명했다. 이날 틴탑 멤버들은 곡을 만들 두 팀을 선정했으며(캡 팀-리키 엘조, 창조 팀-니엘 천지), 두 팀은 각각 힙합과 발라드 장르로 ‘이 자리 지킬게’, ‘내 여자친구가 되어 줄래’라는 팬들이 요청한 키워드를 이용해 곡을 만든다. 팬송이 만들어지는 과정은 공식 SNS 계정을 통해서 공개되며, 완성된 곡은 틴탑 5기 팬미팅에서 공개될 예정이다.

틴탑 멤버들은 6주년을 맞아 서로에게 고마웠던 일들을 언급하며 평소 전하지 못했던 감사의 말을 전하기도 했고, 서로의 솔로 활동에 대해서 “언제나 응원하겠다”고 격려를 아끼지 않았다. 무엇보다 틴탑이 지금까지 활동할 수 있게 해준 가장 큰 원동력, 엔젤에 대한 감사 인사도 잊지 않았다.

니엘은 “틴탑 6주년을 축하해주시고 함께 와주셔서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많이 사랑해주시고 저희도 함께 하면서 더 좋은 모습 많이 보여드리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으며, 리키는 “오늘이 딱 6년 되지 않았나. 그동안 너무 많은 사랑 주셔서 감사드리고 팬분들을 빨리 만나고 싶다. 그때까지 더 멋진 모습 보여드리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캡은 “저는 19살에 데뷔를 해서 이제 25살인데, 인생의 1/4을 여러분과 함께 했다. 앞으로도 여러분들과 행복하게 보낼 수 있길 바라겠다”고 남다른 감회를 전했고, 천지는 “틴탑 멤버들끼리 10주년, 20주년 되도록 흩어지지 않고 잘 뭉쳐서 팬 여러분 찾아뵙도록 하겠다. 앞으로도 많은 사랑 부탁드리고 많은 응원해 달라”고 당부의 말을 전했다. 엘조 역시 “가끔 음악방송 보는데 저희도 멋있게 할 수 있는데 빨리 컴백하고 싶다”며 무대 위에서 팬들을 만나고 싶은 마음을 밝혔으며, 창조는 “오랜 공백기 없이 더 멋진 모습으로 찾아뵐 테니 기다려주시고 저희 흩어지지 않고 더 오랜 시간 여러분과 함께 하겠다”고 팬들이 가장 듣고 싶어 했을 말을 전하며 이날 방송을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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