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이호연 기자] 걸그룹 씨스타가 일요일 저녁을 책임진다. SBS '판타스틱 듀오'와 '런닝맨'을 통해 썸머퀸의 반전 매력을 선보일 계획이다.
10일 방송되는 음악 예능 프로그램 '일요일이 좋다-판타스틱 듀오'에서 씨스타는 걸그룹 최초로 '판듀' 찾기에 도전한다. 'Give it to me'로 화려한 오프닝을 장식하고 파이널에서는 댄스가 아닌 발라드로 승부수를 던졌다는 전언. 녹화 현장에서 효린은 "이선희 선배를 진짜 뵙고 싶었는데 없어서 아쉽다"고 밝혀 경쟁자인 김태우, 김건모, 양희은의 승부욕을 자극하기도 했다. 씨스타는 이들 사이에서 파워풀한 가창력과 호소력 짙은 목소리로 존재감을 어필할 예정이다.
같은 날 '판타스틱 듀오'에 이어 바로 방송되는 버라이어티 프로그램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에도 씨스타 4명 완전체가 출연한다. 이날 '런닝맨'은 여름 MT 특집 '따봉 커플 레이스'로 꾸며져 '런닝맨' 멤버들과 씨스타, 몬스타엑스 셔누가 게임을 진행한다.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이번 특집이 서울발 춘천행 ITX 기차, 춘천의 한 체육관에서 촬영했음을 예고했다. 유재석과 다솜은 '오늘부터 1일'이라는 문구와 함께 꽃받침 커플 사진을 찍고 있는 모습도 포착돼 기대를 더욱 높인다.
'일요일이 좋다' 속 두 개의 코너에 연달아 출연하는 건 이례적인 일이다. 미니 4집 '沒我愛(몰아애)' 타이틀곡 'I LIKE THAT'으로 음원 차트 정상과 음악방송 트로피를 휩쓸며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씨스타는 10일 '일요일이 좋다'를 통해 대세 행보를 더욱 확실히 입증하게 됐다.
여름 강자다운 훌륭한 성적표만 주목받는 게 아니다. 앞서 수차례 증명된 씨스타의 능력치 역시 '일요일이 좋다' 동시 출격에 크게 작용했다. 여러 무대와 커버곡 등으로 보여준 가창력과 각종 예능에서 발휘한 입담이 시청자들을 매료시킬 전망이다. '판타스틱 듀오'와 '런닝맨'이라는 다른 성격의 프로그램을 통해 씨스타의 다채로운 매력을 확인할 수 있다.
popnews@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