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이소담 기자]순정만화 속 꽃미남이란 이런 걸까? 만화 원작 드라마에서 우월한 자태를 과시한 미남 배우들을 모아봤다. 원작을 능가했다는 평가를 받는 순정만화 실사판 ‘만찢남’은 누가 있을까.

'꽃보다 남자' 이민호
'꽃보다 남자' 이민호

● ‘꽃보다 남자’ 이민호 지난 2009년 방송된 KBS 2TV 드라마 ‘꽃보다 남자’는 일본에서 5,900만 부, 국내서도 150만 부의 판매고를 올린 일본 만화가 카미요 요코의 동명 만화를 원작으로 한다. 대만, 일본에 이어 한국에서도 드라마화가 결정되면서 꽃미남 F4 리더 구준표 역에 관심이 쏠린 가운데, 신예 이민호가 주연으로 낙점되면서 한류스타로 급부상했다. 굴욕의 악성 곱슬 헤어스타일마저 완벽하게 소화한 이민호의 풋풋한 신인시절을 엿볼 수 있다.

'궁' 주지훈, 김정훈
'궁' 주지훈, 김정훈

● ‘궁’ 주지훈-김정훈 2006년 방송된 MBC 드라마 ‘궁’은 드라마화 전부터 가상 캐스팅으로 숱한 관심을 모았다. 김소희 작가의 동명 만화가 워낙 인기를 끈 탓일까. 드라마 캐스팅을 두고 말도 많고 탈도 많았다. 윤은혜가 방송 전 캐스팅 논란에 휩싸인 반면, 주지훈 김정훈은 입헌군주제 대한민국의 황태자 이신과 의성군 이율 역을 맡아 흥행을 이끌었다. 특히 드라마 ‘궁’을 통해 김정훈은 연기자로 인정받았으며, 주지훈 또한 스타로 발돋움 했다.

'미생' 임시완
'미생' 임시완

● ‘미생’ 임시완 2014년 방송된 tvN 드라마 ‘미생’은 그야말로 완벽 싱크로율 캐스팅으로 화제를 모았다. 특히 ‘미생’ 프리퀄에서 장그래 역을 맡았던 임시완이 ‘미생’ 본편에도 캐스팅돼 열렬한 지지를 받았다. 윤태호 작가의 동명 웹툰을 원작으로 한 드라마 ‘미생’은 프로 입단에 실패하고 바둑을 관둔 장그래가 계약직이란 냉혹한 현실에 던져지면서 벌어지는 오피스 스토리를 그렸다. 임시완은 원작보다 뛰어난 꽃미모는 물론이고 더할 나위 없었던 열연으로 시청률 고공행진을 이끌었다.

'탐나는 도다' 임주환
'탐나는 도다' 임주환

● ‘탐나는 도다’ 임주환 2009년 방송된 MBC 드라마 ‘탐나는 도다’는 정혜나 작가의 동명 만화를 원작으로 17세기 항해 도중 폭풍을 만난 영국인 처연 윌리엄이 탐라도(제주도)에 표류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렸다. 이른바 귀양달이 박규 역을 맡은 임주환은 놀라운 조선 선비룩을 소화하며 여심을 사로잡았다. 비록 드라마는 낮은 시청률로 조기종영했지만 임주환의 갓 쓴 선비 자태를 남긴 명품 드라마였다.

'치즈 인 더 트랩' 박해진
'치즈 인 더 트랩' 박해진

● ‘치즈인더트랩’ 박해진 ‘만찢남’이란 박해진을 두고 하는 말이 아닐까. 선풍적 인기를 끈 순끼 작가의 동명 웹툰을 원작으로 한 tvN 드라마 ‘치즈 인 더 트랩’은 연재와 동시에 가상 캐스팅 후보가 각종 커뮤니티에서 화제를 모았다. 그 가운데 가장 높은 싱크로율을 자랑한 박해진이 낙점돼 역대급 캐스팅이란 찬사를 끌어 모았다. 특히 30대 박해진은 대학생 유정 선배의 동안까지 완벽하게 연기해내며 유정선배 열풍을 이끌었다. 박해진은 영화 ‘치즈 인 더 트랩’에서도 주인공 유정을 연기할 예정이다.


popnews@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