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본사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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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노윤정 기자] 또 한 명의 스타가 음란물 논란으로 곤욕을 치르고 있다. 바로 김신영이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 등을 통해 일명 ‘김신영 동영상’이라는 게시물이 게재돼 빠르게 퍼져나갔다. 출처 불명의 해당 영상은 바로 성관계 동영상. 영상 속 주인공이 김신영과 닮았다는 추측과 함께 해당 영상은 '김신영 동영상'이 됐고, 파장이 커지자 김신영은 자신이 진행하는 라디오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에서 직접 해명했다.

그는 12일 방송에서 해당 영상을 언급하며 “나도 온라인상에서 내 이름이 거론된 음란물을 많이 봤다”며 “아시다시피 그런 걸 찍을 일이 전혀 없다. 외로운 사람이다”고 유쾌하게 해명했다. 또한 김신영은 “스타들만 곤욕을 치른다는데, 내가 올해 잘 되려나 보다”고 능청스럽게 말했으며, “뜻하지 않게 영상 속 주인공에게 피해가 없기를 바란다”고 말하며 영상 속 인물은 자신이 아니라는 점을 강조했다.

김신영은 별 일 아닌 듯 너스레까지 떨며 해명했지만, 결코 가벼운 사안은 아니다. 음란물 논란은 이미지가 중요한 연예인들에게 심각한 이미지 타격을 줄 뿐만 아니라, 직업인으로서 연예인이라는 점을 떠나 한 개인의 차원에서 봐도 심각한 명예훼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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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문에 스타들 역시 이러한 음란물 논란에 강경 대응하는 추세다. 최근 가인·주지훈 커플도 악성 루머의 피해자가 됐다. 지난 4월, 온라인 상에 남녀의 사생활을 담은 동영상 하나가 게재됐고, 해당 영상 속 주인공이 가인과 닮았다는 주장이 나오며 영상의 주인공이 가인과 주지훈인 것처럼 퍼져나갔다.

이에 양 측 모두 즉각 “사실무근”이라고 못을 박았고 법적 대응까지 불사했다. 가인 측은 지난 6월 헤럴드POP과의 통화에서 “4월 말에 사건이 터지고 바로 진행해서 5월 초에 고소장을 접수했다”며 “해당 루머를 최초 보도한 매체와 악의적으로 글을 쓴 누리꾼들을 상대로 명예훼손죄 및 업무방해죄로 고소”했다고 밝혔다. 주지훈의 소속사 관계자 역시 헤럴드POP에 “루머 유포에 대한 논의가 진행 중이다. 이번 사건뿐만 아니라, 향후 루머로부터 소속 배우들을 보호하기 위한 대응 방침을 마련할 것이다”고 밝혔다.

지난해에는 배우 이시영과 그룹 리쌍의 멤버 개리 성관계 동영상 논란에 휘말렸다. 이시영 측은 논란이 심각하게 번지자 루머를 퍼트린 사람을 처벌해 달라며 고소장을 접수했고, 동영상 루머를 작성해 유포한 혐의(정보통신망법상 명예훼손)로 현직 기자가 지난해 8월 구속됐다.

개리 역시 한 동영상 속 남성과 닮았다는 이유로 루머의 주인공이 된 바, 개리 측은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개리에 관련한 동영상에 대해 소속사는 개리가 아님을 밝히며 수사의뢰를 통해 유포자에 법적 대응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처럼 최근 스타들은 강경 대응을 통해 루머와의 전쟁을 선포하고 있다. 하지만 음란물 논란은 심심치 않게 발생하며 스타들에게 상처 입히고 있는 바, 악성 루머에 대한 근본 대책이 필요한 시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