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김종효 기자] 남자들의 외모에 관해 유난히 듣기 싫어하는 단어 들이 있는데 그 중 대표적인 것들이 '숏다리'와'대머리'다. 그런데 키가 작은 것은 아직까지 현대 의학의 기술 수준으로는 다 큰 성인의 키를 늘릴 수 있는 방법은 없지만 빠진 머리를 감쪽같이 티 안 나게 심는 방법은 있다.

제이프렌즈 제공
제이프렌즈 제공

그것이 설마 유전에 의한 탈모라 할지라도 직장 동료나 애인도 알지 못하게 감쪽같이 풍성한 모발을 만드는 것이 가능하다. 자신의 머리 상태 그대로 삭발 없이 절개도 하지 않고 건강한 뒷머리를 쏙쏙 뽑아다 빠진 부위에 이식하는 방식이다. 주위에서 알까 봐 휴가를 내야 해서 1년을 기다릴 필요도 없다. 더운 여름철에 땀이 많아 염증이 생길까봐 걱정이 하는 사람도 있지만 이 또한 아무 상관이 없다. 오히려 계절과 시간 문제로 모발이식의 시기를 놓치는 경우가 종종 있는데 이젠 그런 걱정할 필요가 없다. 마음만 있으면 언제든 자연스런 모발이식이 가능하다.

모발이식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생착율이다. 한국인의 모발은 한 모낭 당 모발의 수도 적고 모발이 굵고 두피가 두꺼운 특징이 있기 때문에 이에 맞는 채취 깊이나 식모 방법을 적용해야 생착율이 높아진다.

일부 비절개 모발이식술은 두피에서 직접 모낭을 채취ㆍ이식하는 절개식에 비해 모낭의 손상률이 높아 생착율 또한 낮은 것이 문제점으로 지적되었다. 이식할 모낭 전체를 일괄적으로 채취한 후 이식을 진행해, 모낭이 체외에 있는 시간이 길어져 생착률이 낮아진 것이다.

전문적인 적출인력과 식모 인력이 분리되어 있지 않으면 적출 후 몇 시간 동안 모낭을 방치하게 되는데, 이 과정에서 모낭의 건조와 체외체류시간이 증가되어 생착율에 영향을 줄 수 있다.

모아름 모발이식 센터 이규호 원장은 "병원 선택 시 비절개 모발이식만을 전문으로 하는 병원인지, 시술 장비는 제대로 갖추고 있는지, 의료진의 임상경험과 전문성은 신뢰할 수 있는지, 시술 전후 결과를 확인할 수 있는지 등을 반드시 살펴야 하며, 시술 전 의료진과의 상담은 필수 과정이다."라고 조언한다.

최근에는 모낭의 채취와 이식을 동시에 진행하기 때문에 적출 후 2~5분 이내에 바로 이식하는 방식이다. 따라서 채취한 모낭이 체외에 노출되는 시간을 최소화해 95% 이상의 생착률을 자랑한다.

무삭발 비절개 모발이식의 성공 여부는 생착율과 자연스러운 결과다. 섬세한 시술, 의료진의 전문성, 시술 장비 3박자를 모두 갖추고 있어야 한다. 또한, 모낭 하나하나를 일일이 채취 후 이식을 동시에 진행해 모낭 손상률을 최소화해야 최상의 시술 결과를 얻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