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본사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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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노윤정 기자] 신화 김동완이 훈훈한 나눔을 이어가고 있다. 이번엔 미혼모 가정 어린이들을 지원하기 위한 나섰다.

글로벌 아동복지전문기관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은 김동완이 미혼모 가정 어린이들을 위한 후원금으로 4,600만 원을 기부했다고 21일 밝혔다. 지난해 이어 두 번째 기부다. 지난해 1월에는 저소득층 어린이들이 따뜻하게 겨울을 나길 바란다는 뜻과 함께 후원금 5,000만원을 기부했다.

이번 기부금을 전달하면서 김동완은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을 통해 “한 해 평균 출산하는 미혼모 수가 약 1만 명이라고 하는데 이마저도 대부분 임신사실을 숨기고 있어 추정한 수치라고 들었다”면서, “미혼모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이 팽배한 가운데서도 온 힘을 다해 아이를 키우는 미혼모들이 많이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 이들에 대한 정책과 예산이 확장되길 바라며 조금이나마 힘을 보태고 싶었다”고 뜻을 전했다. 또한 “‘싱글맘’들의 자녀 또한 우리의 미래이고 희망”이라면서 “우리 모두의 따뜻한 시선과 작은 배려가 변화의 시작이자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동완이 기부를 시작한 것은 지난 2003년. 그는 아직까지도 많은 사람들의 가슴 속에 안타까운 참사로 남아 있는 ‘대구 지하철 참사’ 성금으로 1,000만원을 기부했다. 또한 같은 해 3월 소아암 아동 돕기 성금 1,200만원을, 9월 수재민 돕기 성금 1,000만원을 기부했다. 2006년 7월 수재민 돕기 성금으로 1,500만원 한 차례 더 기부했으며, 2010년 12월에는 연평도 도발 피해주민을 돕기 위해 성금 1,200만원을 쾌척했다.

뿐만 아니라 해외에서 발생한 재난에도 관심을 소홀히 하지 않았다. 2008년 중국 쓰촨성 대지진, 2011년 일본 대지진, 2013년 필리핀 태풍 피해, 2015년 네팔 대지진 발생 당시 2,000만원, 2,000만원, 3,000만원, 3,600만원을 각각 기부했다.

또한 김동완은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들에 대해서도 꾸준히 관심을 갖고 피해자들 복지와 잊혀선 안 될 역사가 제대로 기록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생존 일본군 위안부 할머니 후원시설인 ‘나눔의 집’을 통해 후원금을 전달해왔다. 그는 2013년 3,000만원을 기부한 것을 시작으로, 2014년 3,000만원을 기부했고, 지난해 12월 4,000만원의 후원금을 한 차례 더 전달하며 세 차례에 걸쳐 총 1억 원을 전달했다.

이처럼 김동완은 사회취약·소외계층을 위한 기부 활동을 꾸준히 이어왔다. 또한 자신의 기부 사실을 당당하게 알리며 보다 많은 이들이 기부에 동참하도록 유도했다. 기부에 동참하지 않더라도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이들에 대한 관심을 환기하는 역할을 자청했다.

그룹 신화 멤버로, 드라마·영화 배우로, 또 뮤지컬 배우로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고 있는 김동완. 미모에 실력까지 갖춘 데다 이처럼 인성까지 완벽하니 사랑하지 않을 수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