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노윤정 기자] 4년 만에 찾아온 올림픽 이슈로 가수들이 컴백을 기피하는 8월. 하지만 이 시기에도 ‘열일’하는 가수들의 컴백 소식이 들려오고 있다.
8월 컴백 러시의 스타트는 솔로로 컴백하는 현아가 끊는다. 현아는 8월 1일 다섯 번째 미니앨범 ‘어썸(A'wesome)’을 발표하며 약 1년 만의 솔로 앨범으로 팬들 곁을 찾는다. 새 앨범 타이틀곡 ‘어때?’는 트랩 힙합 넘버로, 현아가 ‘빨개요’, ‘잘나가서 그래’에서 호흡을 맞춘 작곡가 서재우와 다시 한 번 손을 잡은 곡. 이를 통해 현아는 기존 ‘섹시 퀸’ 자리를 공고히 할 뿐만 아니라, ‘어때?’를 포함한 총 5개 수록곡의 작사에 참여하며 음악적으로 성장한 모습을 보여줄 전망이다.
Mnet ‘쇼미더머니4’의 우승자 베이식이 컴백 배턴을 이어받는다. 베이식은 8월 1일 서울 용산구 한남동 현대카드 언더스테이지에서 단독 콘서트를 개최하며, 2일 정오 첫 미니앨범 ‘나이스(NICE)’ 전곡 음원을 공개한다. 이미 지난 25일 수록곡 8곡의 트랙리스트를 공개해 기대감을 높인 상황. 동명의 타이틀곡 ‘나이스’는 청량감 넘치는 힙합 장르 곡으로, 마마무 화사와 래퍼 G2가 피처링으로 참여해 곡을 더욱 풍성하게 만들 전망이다. 뿐만 아니라 언터쳐블 슬리피, 이노베이터, 김새한길, 마블제이, 비오, 돕덕이 등 막강 피처링 군단이 합류해 베이식의 앨범을 기다려왔던 팬들의 갈증을 시원하게 해소시킬 것으로 보인다.
오마이걸과 나인뮤지스A, 아이오아이 유닛의 컴백으로 여름 걸그룹 대전이 8월까지 이어질 예정이다. 오마이걸의 ‘썸머 스페셜(SUMMER SPECIAL)’ 앨범이 8월 1일 공개되는 것. 앨범에는 총 4곡의 리메이크 노래가 수록됐으며, 걸그룹 파파야의 ‘내 얘길 들어봐’ 리메이크 버전을 타이틀곡으로 내세워 활동한다. ‘내 얘길 들어봐’에는 하하와 스컬이 참여해 힙합 비트에 시원한 레게 느낌을 더한다.
나인뮤지스의 4인조 유닛 나인뮤지스A(경리, 혜미, 소진, 금조)는 8월 4일 새 앨범 ‘뮤지스 다이어리(MUSES DIARY)’를 발매하고 유닛 활동에 돌입할 전망이다. 타이틀곡 ‘입술에 입술’은 레트로 장르를 기반으로 뉴웨이브와 EDM의 한 장르인 멜버른 바운스 요소가 가미된 댄스곡. 사전 공개된 티저 이미지에서는 레트로풍의 유니크하고 빈티지한 스타일링을 선보여 무대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전소미, 최유정, 김청하, 김소혜, 주결경, 김도연, 임나영 7명으로 구성된 아이오아이의 첫 번째 유닛 역시 8월 중 컴백할 예정이다. 이미 뮤직비디오 촬영까지 진행해 사실상 컴백을 위한 준비는 거의 완료돼 가고 있는 상황.
보이그룹 업텐션은 8월 5일 네 번째 미니앨범 ‘썸머 고!(SUMMER GO!)’로 컴백한다. 4월 발매한 세 번째 미니앨범 ‘스포트라이트(SPOTLIGHT)’ 이후 4개월여 만에 팬들과 만나는 것. 업텐션은 이미 호러 콘셉트와 청량한 콘셉트, 두 가지 콘셉트의 컴백 포토를 공개하며 컴백 카운트다운에 돌입했다.
빅스는 8월 13~14일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세 번째 단독 콘서트 ‘빅스 라이브 판타지아 엘리시움(VIXX LIVE FANTASIA ELYSIUM)’를 개최하며 새 앨범 활동을 시작한다. 빅스는 이례적으로 콘서트에서 신곡을 공개하며, 올해 두 번째 싱글로 컴백한다. 빅스는 지난 4월 싱글 ‘젤로스(Zelos)’를 발매하고 활동했다.
엑소도 8월 중 리패키지 앨범을 발매하며 바쁜 행보를 이어갈 전망이다. 엑소는 지난달 정규 3집 ‘이그잭트(EX'ACT)’를 발표하고 더블 타이틀곡 ‘몬스터(Monster)’와 ‘럭키 원(Lucky One)’으로 음원 차트와 음악 방송을 휩쓸었다. 현재는 세 번째 단독 콘서트 ‘디 엑소디움(EXO PLANET #3 -The EXO'rDIUM-)’을 진행 중으로, 22일~24일까지 3회 공연을 마쳤으며, 29일부터 31일까지 3회 공연이 예정돼 있다. 콘서트 일정이 모두 끝난 뒤 본격적으로 리패키지 앨범 활동 준비에 돌입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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