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JTBC, Mnet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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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이호연 기자] '쇼미더머니'는 떠났다. 이제 '걸스피릿'과 '언프리티 랩스타'가 음원 여풍을 부를 수 있을까.

비와이, 씨잼, 샵건 등 남성 래퍼들의 Mnet '쇼미더머니 시즌5' 경연곡이 화제성만큼 큰 인기를 얻으며 음원 차트 위에도 남풍이 불었다. 걸그룹 대전과 컴백 러시 속에서도 최종 우승자 비와이의 음원은 종영과 무관하게 여전히 차트 최정상을 지키고 있다.

이젠 여성 가수들의 경연곡이 나올 차례다. 7월 27일 처음 발표된 JTBC '걸스피릿' 음원을 비롯해 29일 첫 방송을 앞둔 Mnet '언프리티 랩스타 시즌3' 음원도 대기 중이다. 초여름을 남성 래퍼들이 장식했다면, 여름의 마지막은 걸그룹 메인보컬과 여성 래퍼가 완성할 수 있을까.

'걸스피릿'은 인지도 낮은 걸그룹의 보컬 실력자들이 10초 파트 아닌 완곡 무대로 승부하는 보컬 리그다. 스피카 보형, 피에스타 혜미, 레이디스코드 소정, 베스티 유지, 라붐 소연, 러블리즈 케이, 소나무 민재, CLC 승희, 오마이걸 승희, 에이프릴 진솔, 우주소녀 다원, 플레디스걸즈 성연 등 데뷔 5년 이내의 걸그룹 메인보컬 12명은 매주 리그전을 펼치고 있다. 1회 만에 벌써 화제성에서 지상파를 제쳤을 정도로 반응이 뜨겁다.

26일 2회 방송 직후인 27일 0시 첫 번째 음원이 공개됐다. 우승을 차지한 민재의 '나를 외치다', 케이의 '아틀란티스 소녀', 소정의 '아끼지 마'는 본방송 만큼 높은 관심을 얻고 있다. 12명의 걸그룹 멤버들이 어떤 다양한 콘셉트의 공연과 시원한 가창력이 드러나는 음원을 선사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언프리티 랩스타 시즌3'은 매회 최정상 프로듀서들의 트랙을 놓고 실력파 여자 래퍼들이 경쟁을 펼쳐 컴필레이션 앨범을 제작하는 형식의 프로그램이다. 지난해 1월 시즌1, 9월 시즌2 이후 오랜만에 다시 돌아왔다. 그레이스, 와썹 나다, 브아걸 미료, '슈퍼스타K' 출신 유나킴, '쇼미더머니' 출신 육지담, 자이언트핑크, '프로듀스 101' 출신 전소연, 제이니, 케이시, 쥬얼리 출신 하주연은 한층 치열한 서바이벌을 예고했다.

시즌1과 시즌2를 통해 '언프리티 랩스타' 음원 파워는 어느 정도 입증됐다. 프로듀서의 역할 역시 중요하다. 시즌3 첫 번째 프로듀서로 또 다른 음원 강자 프라이머리가 예고된 상황. 어떤 래퍼가 첫 트랙을 차지하고 음원 파워를 발휘할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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