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노윤정 기자] ‘V앱’ 방탄소년단의 여행 뒷이야기가 또 다른 재미를 안겼다.
28일 오후 네이버 V앱+ ‘BON VOYAGE Behind cam EP4’ 방송이 공개됐다. 해당 방송은 지난 26일 진행된 ‘BON VOYAGE EP4. 방탄의 운수 좋은 날’ 편의 비하인드 영상.
노르웨이 베르겐 여행을 마치고 스웨덴 스톡홀름으로 이동한 방탄소년단 멤버들. 멤버 슈가는 면세점을 구경하다가 길을 잘못 들어 공항을 벗어나 버렸고, 이에 랩몬스터는 “정말 대단한 형이다. 세관 검사를 두 번 받은 최초의 남자”라고 놀렸다. 그러자 슈가는 능청스럽게 “바람 좀 쐬고 왔다”고 말하더니, 곧 “(넓은) 인천(공항)이었으면 못 왔다”며 머쓱해 했다.
멤버들은 스웨덴에 도착한 후 짝을 지어 자유 여행을 즐겼다. 진과 지민은 스웨덴 지하철을 타고 이동했으며, 지하철에서 우연히 마주한 길거리 연주가의 음악을 듣고 ‘힐링’했다. 하지만 이런 훈훈한 분위기도 잠시, 지민은 진의 여행 속도에 맞추지 못해 “멈추라고 해도 안 멈추고…”라고 지친 기색을 내보였던 터. 이에 진은 “형의 여행 취지는 이 아름다운 분위기에 취해보자는 거였다”며 “지민이가 원하는 메뉴를 먹자”고 지민을 달랬다.
역시 스웨덴 여행을 즐기던 제이홉과 정국은 “매니저 없이 여기까지 왔다”며 “평소에 있을 수도 없는 일을 저희가 하고 있다”고 감탄했다. 또한 해외 팬들이 많이 알아본다는 제작진 말에 “전 세계적인 방탄소년단이다”고 자화자찬하며 민망한 듯 웃었다. 이후 길거리를 거닐던 정국은 새가 지저귀자 “새도 (방탄소년단을) 알아본다”며 말했고, 제이홉 역시 “미치겠다. 이제 새도 알아본다”고 너스레를 떨며 맞장구쳤다.
스웨덴 이동 과정에서 멤버들과 다른 비행기를 이용하게 된 뷔는 “저만 이렇게 또 남겨졌다”며 아쉬워했다. 심지어 스웨덴에 도착한 후 길을 잃기까지 했던 터. 하지만 걱정하는 제작진과 달리 뷔는 “여기서 동물들 볼래요?”라고 말하는 등 천하태평이었고, 제작진과 껌을 나눠먹으며 여행길을 즐겼다. 하지만 잠시 후 뷔는 홀로 길거리에 덩그러니 앉아 “교훈을 얻은 것 같다. 조급해 하지 말자. 버스 기다릴 걸, 아까 그거”라고 반성해 웃음을 주기도 했다.
또한 정국과 제이홉은 가위바위보 게임으로 길을 물어볼 사람을 뽑았던 터. 게임에서 진 제이홉은 지나가던 외국인에게 스톡홀름 중앙역 가는 길을 물어봤다. 그는 외국인의 친절한 설명에 알았다는 말을 연발하며 연신 고개를 끄덕였다. 하지만 외국인이 지나간 후 제이홉은 “몰라, 나 못 알아들었어”라며 “가면 뭐가 있겠지”라고 답해 웃음을 유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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