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장민경 기자] 안내상이 계란범벅이 됐다.
29일 방송된 OCN '38사기동대'에서 천갑수가 최철우가 심어놓은 이들에 의해 계란을 맞았다.
양정도(서인국 분)가 감옥에 들어가고 2년이 흘렀다. 백성일(마동석 분)은 과거의 소심한 사람으로 돌아가 있었고, 최철우(이호재 분)는 또 다시 욕심을 부리며 재개발을 위해 주민들을 내쫓기 위해 용역을 불러 폭력을 행사했다. 최철우는 천갑수(안내상 분)를 불러 백성일의 동태를 살피는가 하면, 천갑수는 백성일에게 "별일없지?"라 물으며 혹시나 백성일이 딴짓은 하지 않을까 주의를 살폈다.
재개발때문에 식당에서 내쫓길 위기에 처한, 백성일과 양정도가 자주 들렀던 국밥집의 노인은 시청에 찾아와 1인 시위를 했지만 백성일은 모르는 척 넘어갈 수밖에 없었다. 그런데 의외로 천갑수가 노인의 손을 잡으며 시민들의 기본권을 박탈하는 일은 없을거라며 따뜻한 말을 건네며 멀리서 이를 지켜보던 백성일을 의아하게 만들었다.
천갑수는 최철우에게 전화해 재개발 상인들과 간담회를 진행할 예정이라 전했고, 최철우는 "악어네, 악어야"라며 혼잣말을 내뱉었다.
천성희(최수영 분)는 조미주(이선빈 분)에게 양정도가 곧 나올텐데 사기동대의 힘을 빌려 무슨 일인가를 하고자 한다 했고, 이에 조미주는 사기동대를 찾아가 설득했지만 다들 싸늘하고 냉정한 반응이었다. 결국 조미주는 짜증을 내며 돌아섰고, 천성희에게 아무도 안 한다더라는 말을 전했다. 천성희는 어쩔 수 없는 것 아니겠냐면서도 아쉬워하는 눈치였다.
간담회가 열리는 날, 상인들이 기자들에게 억울함을 토로하고 있는데 노인 역시 손녀를 데리고 현장에 나와 있었다. 그때 천갑수가 현장으로 들어섰고, 뭔가를 이야기하려는 사이 최철우가 심어놓은 용역깡패들이 움직이기 시작했다. 최철우는 천갑수가 사냥은 하는데 손에 피는 묻히지 않는 인물임을 간파하고 있었고, 그때 용역깡패들이 천갑수에 달걀을 던지고 노인을 넘어뜨리는 등 현장을 엉망으로 만들어버리고 말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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