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노윤정 기자] 솔로 여가수들의 흥행세가 이어지고 있다.

‘믿고 듣는 가수’라는 수식어가 아깝지 않은 태연부터 성공적인 솔로 데뷔를 마친 정은지, 음원 차트 돌풍을 일으킨 ‘백자매’ 백아연, 백예린까지. 2016년 상반기 가요계에는 걸그룹뿐 아니라 솔로 여가수들도 저력을 과시하며 음악팬들의 사랑을 받았다.

사진 : SM엔터테인먼트/플랜에이 엔터테인먼트
사진 : SM엔터테인먼트/플랜에이 엔터테인먼트

◆ 티파니·정은지, 성공적인 솔로 데뷔 소녀시대 멤버 티파니는 지난 5월 11일 첫 솔로 앨범 ‘아이 저스트 워너 댄스(I Just Wanna Dance)’를 발매하고 동명의 타이틀곡으로 활동했다. ‘아이 저스트 워너 댄스’는 레트로 사운드를 기반으로 한 미디엄 템포의 일렉트로닉 팝 댄스곡. 여기에 티파니의 화려한 퍼포먼스가 더해져 눈과 귀가 즐거운 무대를 완성했다. 티파니는 넘치는 끼로 혼자서도 무대를 꽉 채웠으며, 최근 발표한 사이먼디와의 듀엣곡 ‘하트브레이크 호텔(Heartbreak Hotel)’에서는 특유의 음색과 분위기로 음악팬들에게 또 다른 듣는 즐거움을 선사했다.

에이핑크 메인보컬 정은지는 4월 18일 첫 솔로 앨범 ‘드림(Dream)’의 타이틀곡 ‘하늘바라기’로 차트 롱런 중이다. 발매 후 3개월을 훌쩍 넘겼지만 여전히 대부분 음원사이트 종합 차트에서 30위권 안에 안착해 있는 것. 특히 ‘하늘바라기’는 정은지가 작사와 작곡에 직접 참여해 의미를 더한다. 또한, 허각과의 듀엣곡 ‘바다’로 발매 12일 째 차트 상위권을 지키고 있다.

사진 : JYP엔터테인먼트
사진 : JYP엔터테인먼트

◆ ‘백자매’ 백아연·백예린의 차트 정주행 JYP엔터테인먼트 사단의 ‘백자매’ 백아연과 백예린이 차트에서 돌풍을 일으키며 듣는 음악의 힘을 보여줬다. 지난해 ‘이럴거면 그러지말지’로 역주행 열풍을 일으켰던 백아연이 이번에는 ‘쏘쏘’로 정주행 열풍을 일으켰다. 5월 24일 공개된 ‘쏘쏘’는 발매 두 달여가 넘도록 차트 상위권에 이름을 올리고 있으며, 인기에 힘입어 ‘강제 소환’된 음악방송에서도 1위 트로피를 수상하는 기쁨을 누렸다.

지난해 ‘우주를 건너’로 음원차트를 휩쓸며 화려하게 데뷔 신고식을 치렀던 백예린. 이제 막 20살이 된 그녀는 지난 6월 20일 공개된 신곡 ‘바이 바이 마이 블루(Bye Bye My Blue)’로 짙은 감성과 감미로운 음색을 선보이며 음악 팬들을 사로잡아 다시 한 번 음원차트를 점령했다. 또한 백아연과 마찬가지로 직접 쓴 가사로 진솔한 이야기를 전하며 대중과 폭넓은 공감대를 형성, 현재까지 차트 상위권에 랭크돼 있다.

사진 : SM엔터테인먼트
사진 : SM엔터테인먼트

◆ ‘음원퀸’ 태연의 귀환 태연은 6월 28일 발매한 두 번째 솔로 앨범 ‘와이(Why)’를 통해 상큼하고 시원시원한 에너지를 발산했다. 동명의 타이틀곡 ‘와이’는 알앤비와 EDM이 결합된 팝 곡으로, 태연의 청량한 매력을 한가득 담아냈다.

태연은 지난해 ‘아이(I)’를 발표하며 데뷔 후 첫 솔로 활동에 나섰다. ‘아이’는 밴드 사운드가 기반이 된 미디움 템포의 팝 곡으로, 태연의 음색과 어우러져 신비로운 분위기를 자아냈다. 또한 올해 초 ‘스테이션(STATION)’을 통해 공개한 ‘레인(Rain)’은 특유의 아련한 감성을 한껏 드러냈던 바, 이번 ‘와이’ 앨범을 통해 태연은 폭넓은 음악적 스펙트럼을 증명함과 동시에 최정상 걸그룹 소녀시대의 메인보컬이자 솔로 보컬리스트로서 탄탄한 입지를 굳혔다.

사진 : 큐브엔터테인먼트
사진 : 큐브엔터테인먼트

◆ 독보적 섹시퀸 현아, 완전한 홀로서기 도전 현아가 컴백과 동시에 음원차트 정상을 휩쓸며 솔로 여가수 흥행세의 배턴을 이어받는다. 1일 0시 공개된 현아 미니 5집 ‘어썸(A'wesome)’의 타이틀곡 ‘어때?’는 오후 2시 기준 엠넷, 벅스, 올레뮤직, 소리바다, 지니, 네이버뮤직, 몽키3 등 7개 음원사이트 실시간 차트에서 1위를 차지하며 팬들의 관심을 입증하고 있다.

‘어때?’는 ‘빨개요’ ‘잘나가서 그래’를 히트시킨 서재우 작곡가가 프로듀싱하고 현아가 직접 작사에 참여한 곡으로, 트랩 힙합 사운드를 기반으로 한 중독성 있는 후렴구와 현아의 음색이 어우러져 섹시하고 화끈하면서 시원시원한 분위기를 전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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