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보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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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박수인 기자]래퍼 베이식이 '쇼미더머니4' 우승자의 저력을 입증할 수 있을까.

1일 오후 4시 서울 한남동 현대카드 언더스테이지에서는 래퍼 베이식의 컴백 쇼케이스가 진행됐다. 이날 쇼케이스에는 주인공 베이식을 포함해 피처링 지원사격에 나선 마마무 화사, G2가 참석했다. 쇼케이스는 베이식의 ‘GXNZI', 'Sunday in my bandroom'의 라이브 무대로 시작했다.

베이식은 앞서 'Sunday in my bedroom' 라이브 무대 후 "같은 회사 식구인 R&B 보컬리스트 비오라는 친구가 도와준 곡이다"고 말했다. 전체 앨범에 대해서는 "원래 예전부터 하던 센 곡들을 수록곡으로 많이 넣게 됐다. 타이틀곡은 'NICE'라는 곡이다. 대중성이 있는 곡으로 마마무 화사와 G2가 피처링을 도와줬다"고 설명했다.

이어 "트랙과 멜로디를 만들고 어울리는 사람을 생각을 하다가 화사의 목소리가 떠올랐다. G2는 '쇼미더머니5' 끝나고 한창 바쁠 때인데 도와줘서 고맙다. 목소리 톤이 곡을 확 살려주는 느낌이다"며 피처링을 도와준 화사와 G2에 고마움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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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식은 청량감을 담은 타이틀곡 ‘NICE'에 대해 "특히 오랜 시간 작업한 곡이다. 마음에 드는 후렴을 고르기 위해 4~50개의 멜로디를 받았다. 결국 처음에 썼던 멜로디를 후렴으로 쓰게 됐다. 여름 시기를 생각하고 만든 곡이다. 지금이 'NICE'를 듣기에 가장 어울리는 날씨인 것 같다"고 전했다.

베이식은 Mnet '쇼미더머니4'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회사원에서 래퍼로 돌아왔다. 우승 후 활발한 활동을 보이지 않았기 때문에 슬럼프라 생각했던 대중도 있던 터. 이에 대해 베이식은 "'쇼미더머니4' 출연 전에 계속 음악을 해왔던 것이 아니기 때문에 슬럼프라고 생각하지는 않는다"며 말문을 열었다.

이어 "슬럼프라기보다는 2~3년 동안 가사를 안 쓰다가 래퍼를 하게 된 것이기 때문에 래퍼로 돌아오는데 시간이 많이 걸렸다. 운이 좋게 프로그램에서 좋은 결과가 나왔지만 이후 가사를 쓰고 음악 작업을 할 때 예전만큼의 느낌이 안나와서 많이 답답했다"며 솔직하게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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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베이식은 "조급함과 부담감 때문에 시간이 많이 걸렸다. 회사원에서 래퍼로 굳히게 되면서 작업 모드, 생활 패턴을 바꾸는데 시간이 많이 걸렸던 것 같다. 프로그램에서 우승을 했으니 좋은 결과물을 보여드려야겠다는 조급함과 부담감에 시간이 더 많이 걸렸던 것 같다. 이제는 시간도 많이 지났기 때문에 좋은 음악으로 많이 보여드리고 싶다"고 설명했다.

'쇼미더머니5'에 대해서는 "시청자 입장으로 보니까 욕도 하고 정말 재밌게 봤다. ‘벌써 1년이 지났구나’라는 생각도 했고, 자극도 많이 받고 열심히 해야겠다는 계기를 만들어줬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베이식은 불안해하지만 항상 응원해준다는 가족들을 언급하며 “잘 돼야한다. 잘 됐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전했다.

회사원에서 ‘쇼미더머니4’ 우승자 래퍼로, 1년 후 대중성을 입고 다시 돌아온 베이식이 힙합 열풍에 힘입어 우승자 다운 저력을 보일 수 있을지 기대를 높인다. ‘쇼미더머니4’ 참가 이후부터 현재까지의 감정선을 그대로 담아낸 베이식의 ‘NICE(나이스)’는 2일 정오 각종 음원사이트에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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