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이미지 기자] ‘브로큰’의 캐릭터 포스터가 공개됐다.
영화 '브로큰'은 시체로 돌아온 동생과 사라진 그의 아내, 사건을 예견한 베스트셀러 소설까지, 모든 것이 얽혀버린 그날 밤의 진실을 밝히기 위해 끝까지 달려가는 민태의 분노의 추적을 그린 이야기.
공개된 캐릭터 포스터는 하나의 진실에 얽힌 서로 다른 목적의 인물들의 인상적인 표정과 눈빛을 담고 있다.
“동생이 죽은 그날 밤의 진실을 밝혀야 한다”라는 민태는 고개를 떨군 채 상념에 잠겨있다. 동생을 잃은 절망, 끓어오르는 분노에 그가 어떤 선택을 하며 추적을 이어갈지 궁금해진다.
“내 소설과 명예를 지켜야 한다”라는 베스트셀러 소설가 호령의 날카로운 눈빛과 “모든 것으로부터 숨어야 한다”라는 동생의 여자 문영의 긴장한 표정도 강렬하다. 동생 석태의 죽음이 담긴 소설로 얽힌 두 사람은 어떤 관계인지, 어떻게 소설 속에 죽음이 먼저 묘사될 수 있던 것인지도 '브로큰'을 더욱 궁금하게 만든다.
“조직을 흔드는 위험한 진실을 묻어야 한다”라는 조직 보스 창모의 매서운 인상은 보는 이들을 압도한다. 조직에 균열을 만드는 민태를 두고 창모가 어떤 일을 벌일지 시선을 뗄 수 없다. “진실을 쫓는 그의 옆을 따라야 한다”라는 병규는 한때 조직 생활을 함께했던 민태의 추적에 동행한다. 민태의 손과 발이 되어 끝까지 옆을 지키는 병규의 묘한 얼굴이 무엇을 의미하는지 호기심이 깊어진다.
'브로큰'은 오는 2월 5일 극장 개봉한다.
popnews@heraldcorp.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