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이미지 기자] 봉준호 감독이 비상계엄 사태에 대한 생각을 전했다.
영화 ‘기생충’ 이후 ‘미키 17’로 돌아온 봉준호 감독은 지난 21일 국내 매체들과 인터뷰를 진행했다.
이날 봉준호 감독은 비상계엄 사태에 대해 “같이 일하는 사람들 머릿속에 한국이라는 이미지가 BTS, ‘오징어 게임’ 이런 이미지들로 항상 가다가 갑자기 계엄 단어를 보니까 너무 황당해하더라”라고 전했다.
이어 “창피했다. 본의 아니게 국격이 떨어진 건가 싶은 생각이 들기도 했지만, 그걸 지금 계속 극복해 나가고 있고 회복되어 가고 있지 않나”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우리가 가진 법적 시스템에 의해서 결국은 잘 정리되리라 생각하고 있다”라고 털어놨다.
‘미키 17’은 위험한 일에 투입되는 소모품(익스펜더블)으로, 죽으면 다시 프린트되는 ‘미키’가 17번째 죽음의 위기를 겪던 중, 그가 죽은 줄 알고 ‘미키 18’이 프린트되면서 벌어지는 예측불허의 이야기를 그리는 작품. 2022년 발간된 에드워드 애시튼의 ‘미키 7’을 원작으로 한다. 오는 2월 28일 대한민국에서 전 세계 최초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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