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김지혜 기자]트로트 가수 김호중이 한국음악저작권협회(이하 한음저협) 정회원 승격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24일 한음저협 측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2025년도 정회원 승격자 총 30명을 발표했다.
작사·작곡·편곡가 등 국내 음악 창작자의 저작재산권을 신탁 관리하고 있는 한음저협은 매년 1월 협회 규정에 의거, 준회원 가운데 가입 기간에 따른 저작권료 분배금 등을 기준으로 대중음악을 비롯해 국악, 동요, 종교 등 다양한 음악 장르의 창작자들 중에서 정회원 승격자를 선정한다.
올해 정회원 승격자 명단에는 세븐틴 에스쿱스, 윤하, 이무진, 에픽하이, 더콰이엇, 그루비룸 휘민, 메이비 등의 이름이 눈길을 모았다. 지난해 음주운전 뺑소니 혐의로 실형을 선고받은 트로트 가수 김호중 역시 포함됐다.
김호중은 지난해 5월 9일 서울 강남구 압구정도의 한 도로에서 음주운전을 하다 마주오던 택시를 충돌하는 사고를 내고 그대로 달아나 현재 재판을 받고 있다. 매니저에게 허위 자수를 시킨 혐의도 있다. 사고 발생 17시간 만에 경찰에 출석해 음주운전 처벌을 피하기 위해 술을 더 마시는 ‘술타기’ 의혹도 받았다.
김호중은 지난해 11월 1심에서 징역 2년 6개월을 선고받고 항소심 재판을 기다리며 서울구치소에서 수용 생활 중이다. 김호중은 측은 즉각 항소를 결정했으며 징역 3년 6개월을 구형했던 검찰 역시 항소장을 제출했다. 오는 2월 항소심이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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