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박수인 기자]'함부로 애틋하게' OST의 첫 타자였던 수지가 김우빈의 배턴을 이어받아 한 번 더 참여하게 됐다. 이번엔 수지의 첫 자작곡이다.
2일 KBS 2TV '함부로 애틋하게' 측 관계자는 헤럴드POP에 "수지가 드라마를 위해 직접 작사, 작곡에 참여했다. 방송에 먼저 삽입되며 오는 8월 말쯤 발매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이어 "수지가 원래 작곡하는 것을 좋아한다고 하더라. 감독님과 얘기 끝에 수지의 자작곡을 삽입하기로 결정했다. 녹음은 촬영이 끝난 후 5월쯤 진행됐고 이후에도 드라마 분위기에 계속 수정 단계를 거친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앞서 수지는 '함부로 애틋하게'의 첫 방송 5일 전, OST 음원을 선공개했다. 수지가 부른 'Ring my bell'은 김우빈(신준영 역)을 향한 노을의 설레는 마음이 담겨있어 시청자들의 감정 이입에도 도움을 줬다. 작품 후반부 노을의 감정 역시 수지 자작곡으로 표현될 예정이다.
남주인공 김우빈도 OST의 여섯번째 주자로 참여하게 됐다. 안하무인 톱스타 신준영을 연기하고 있는 김우빈은 극중 단독콘서트에서 직접 노래를 불러 화제가 됐고 이후 음원으로 발매됐다. '내 머릿속 사진'은 YB의 윤도현이 직접 작사, 작곡한 곡으로, 윤도현이 풍기는 곡의 느낌과 김우빈의 중저음 목소리가 더해졌다. 여기에 YB 기타리스트인 허준이 편곡해 완성도 있는 OST곡을 만들어냈다.
드라마에 출연하는 두 주인공 모두 OST 앨범에 참여하는 것은 이례적인 일로, OST를 통해 드라마의 몰입도를 더욱 높이고 있다. 특히 수지는 첫 자작곡을 드라마 OST를 통해 선보이는 것으로 가수로서의 수지도 기대를 한몸에 받고 있는 상황.
이에 수지가 선보일 첫 자작곡이 드라마에 잘 스며들어 '함부로 애틋하게'의 몰입도를 극대화시켜줄 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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