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Mnet 방송 캡처
사진=Mnet 방송 캡처

[헤럴드POP=강가희기자]인순이가 故 송대관을 추모했다.

16일 서울 중구 장충체육관에서 ‘32주년 한터뮤직어워즈 2024’(이하 ‘HMA 2024’)가 개최됐다. 15-16일 양일간 진행된 이번 ‘HMA 2024’의 MC는 진영과 (여자)아이들의 미연이 맡았다.

이날 인순이가 인피니트 인스퍼레이션 아이콘 상을 수상해 무대 위로 올랐다. 인순이는 “시상자인 줄 알았는데 수상자였다. 기분 좋게 당황스럽다. 저한테 이 상을 주신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얼떨결에 당황스러운 상황에도 생각나는 건, 저희 선배님들께서 그간 해오신 것들이 기억이 난다. 그분들께서 멋지게 길을 닦아주셔서 지금의 K팝이 있다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이 자리에서 생각나는 분이 한 분이 계신다. 며칠 전 저희 곁을 떠나가신 송대관 선배님을 기억하는 밤이 될 것 같다”며 故 송대관을 기렸다.

인순이는 “힘든 상황에서도 긍정을 잃지 않았는데 그것을 목표로 열심히 노래해온 것 같다. 그래서 제 노래마다 긍정과 희망이 보이고, 그 덕에 지금까지 노래해 올 수 있었던 것 같다”며 후배들에게 “여러분의 47년 후도 무대 위에서 맞이했으면 좋겠다. 제가 응원하겠다”는 말을 남겼다.

한편 송대관은 지난 7일 심장마비로 별세했다. 향년 78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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