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 휘성/사진=사진공동취재단
故 휘성/사진=사진공동취재단

[헤럴드POP=김나율기자]가수 故 휘성이 오늘(16일) 영면에 든다.

16일 故 휘성의 발인식이 엄수된다. 장지는 광릉추모공원이다. 고인은 지난 10일 오후 서울 광진구에 위치한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향년 43세.

故 휘성이 발견됐을 당시, 외부 침입 흔적 등 범죄 혐의점은 발견되지 않았다. 다만, 옆에 주사기가 놓여있던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이 부검에 나섰고, 사인은 알 수 없어 2주 뒤 나올 약물 정밀 검사 결과를 기다리는 중이다.

故 휘성의 사망 소식은 모두에게 충격을 안겼다. 그도 그럴 것이, 고인은 가수 KCM과 합동 콘서트를 닷새만을 남겨둔 채 사망했다. 콘서트 준비에 한창이며 팬들과 만난 날을 기다렸던 고인이 갑작스럽게 사망해 슬픔에 빠졌다.

故 휘성은 유가족은 갑자스러운 비보에 빈소를 마련하지 않고 가족·친지끼리 조용히 장례를 치를 예정이었다. 그러나 고심 끝에 빈소를 마련하기로 했다. 지난 14일 삼성서울병원에 빈소가 마련됐으며, 생전 고인을 사랑했던 이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故 휘성의 친동생 역시 먹먹한 심정을 전했다. 친동생은 빈소를 마련하기 전 “형을 기억하고 사랑해 주셨던 많은 분께 가수 휘성, 그리고 인간 최휘성을 추모하고 보내줄 수 있는 시간과 장소를 마련해 드리는 게 예의라고 생각돼 늦게나마 빈소를 꾸리고자 한다”라며 마지막 가는 길이 외롭지 않게 방문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에 빈소에는 KCM부터 김태우, 아이칠린 등이 조문하러 왔다. 동료 가수인 아이유, 지코, 트와이스, 베이비복스 등은 근조 화환을 보냈다. 이외에도 수많은 스타가 SNS 상에 故 휘성을 추모하는 글을 남기며 애도물결을 이어갔다.

한편 故 휘성은 지난 2002년 ‘안되나요’로 데뷔해 ‘With Me’, ‘불치병’, ‘결혼까지 생각했어’ 등을 부르며 대표 알앤비 가수로 사랑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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