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강가희기자] 임창정 측이 공연 개런티 ‘먹튀’ 의혹을 해명했다.
14일 가수 임창정의 공연 기획사 겸 소속사 엠박스엔터테인먼트(이하 엠박스) 측은 공식 입장을 통해 최근 공연 기획사 A사가 제기한 ‘수억 원대 공연 개런티 먹튀 의혹’에 대해 “A사의 주장은 사실과 다름을 말씀드린다”고 밝혔다.
A사 측은 임창정과 2022년 전국투어 콘서트를 계약하며 10억여 원이 넘는 개런티를 지급했으나, 2023년 임창정이 주가조작 의혹에 연루돼 투어가 무산됐다고 주장했다. 이후 주가조작 혐의에 대해 불기소 처분을 받은 임창정은 2025 단독 콘서트 개최 소식을 전했는데, A사는 임창정이 손해비용 및 개런티를 돌려주고 있지 않다는 입장을 밝혀 ‘먹튀 논란’이 제기되었다.
이에 엠박스는 “A사가 언급한 미반환 개런티는 당시 사건으로 인해 진행하지 못한 잔여 콘서트 개런티뿐만 아니라 그에 따른 A사의 손해배상(대관 취소 수수료, 각종 홍보비), 지연 이자, 미래 기대 수익 등을 모두 합산한 비용과 리메이크 앨범 제작 비용(앨범 발매 시 상환 금액 차감)까지 포함되어 있는 금액이므로 실제 채무 액수는 주장하는 바와 다름을 알려드린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현재 손해배상 금액 중 일부는 변제하였으며, 당시 변제 능력의 상실로 A사의 요청에 따라 합의서를 작성하여 회사 소유 사옥을 A사에게 가등기 이전 및 모든 법적 요구에 적극 협조하며 변제 의무를 성실히 이행하여 왔다”고 전했다.
또한 소속사와 임창정이 손해비용에 대한 최대한의 책임을 지기 위해 변제에 최선의 노력을 기울여 왔다며 “최근까지도 회사를 통해 분명한 피해 금액 및 변제 계획에 대해 수차례 연락을 주고받았다”고 주장했다.
이어 “소속사는 오랜 기간 동안 힘든 시간을 거친 임창정 씨를 도와 아티스트로서의 활동 지원은 물론, 주어진 모든 의무를 이행할 예정”이라며 “근거 없는 억측과 추측성 보도는 자제해 주시길 간곡히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한편 임창정은 최근 엠박스에 새 둥지를 틀고 정규앨범을 발매했다. 오는 5월에는 단독 콘서트 ‘촌스러운 콘서트’를 통해 대구, 부산, 서울을 찾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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