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김지혜 기자]이병헌이 유쾌한 입담을 뽐냈다.
15일 유튜브 채널 ‘뜬뜬’ 측은 ‘글로벌 진출은 핑계고’라는 제목으로 ‘핑계고’ 영상을 게재했다.
이날 게스트는 영화 ‘승부’ 개봉을 앞둔 배우 이병헌. 뜨거운 물을 먹겠다는 이병헌에게 이유를 묻자 그는 “이건 (촬영을) 아침 일찍 하더라”며 “내가 며칠 전에는 ‘짠한형’에 가고 그건 또 그렇게 밤 늦게 한다. 내가 요즘 시차를 못맞추겠다”고 토로해 웃음을 안겼다. 아침에 목이 풀리지 않아 뜨거운 물을 주문했다고.
이어 이병헌은 “항상 세 끼를 다 먹는다”고 했다. 그는 “일부러가 아니고 건강을 위해서도 아니고, 배가 고프면 그걸 참지 못한다”며 “밥 먹을 시간이 없으면 김밥이라도 사다 먹는다. 굶을 수가 없다”고 생활 습관을 밝혔다.
유재석 역시 이에 공감하자 이병헌은 “오늘같이 일찍 오는 날은 새벽같이 일어나서 밥을 먹고 온다. 국에다가 그냥 밥 말아서 막 먹고 왔다”고 다시금 말을 쏟아냈다. 유재석은 “여러가지가 형이 짜증날 만하다”고 빵 터지며 “짠한형은 밤에 오라고 하고 여기는 아침에 오라고 하고”라고 웃었다.
이병헌은 “이게 사회 생활이다. 적응해야 하니까. 그렇게 해야지 어떡하겠나”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유재석은 “형도 참는 스타일은 아니다”라고 폭소했다.
그런가 하면 이병헌이 전액 부담했던 2년 전 BH엔터테인먼트 화제의 워크숍도 언급했다. 이병헌은 “그 많은 배우들과 직원들을 베트남으로 보냈으니 내가 얼마나 거덜이 났겠나”라며 “회삿돈도 아니고 사비로”라고 비하인드를 전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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