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사진=민선유 기자
진/사진=민선유 기자

[헤럴드POP=김지혜 기자]그룹 방탄소년단의 멤버 진이 산불 피해 지역을 직접 찾아 배식 봉사에 나섰다.

3일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는 진의 목격담이 확산됐다. 진은 이날 경북 안동시 길안면에 위치한 길안중학교에서 식사봉사 중 배식을 담당했다.

이에 따르면 진은 검은 모자와 마스크를 쓰고 회색 앞치마를 두른 채 음식을 나눠주었으며, 주민들에게 따뜻한 격려의 말도 건넨 것으로 알려졌다. 한 주민은 “다른 봉사자들 속에서 티내지 않고 일만 열심히 하더라”며 진이 성실하게 봉사에 임했다고 전했다.

진은 산불 피해가 심각한 지역에 도움의 손길을 보태고 싶은 마음에 조용히 안동을 찾은 것으로 전해졌다.

또 진이 봉사를 한 장소는 백종원이 대표로 있는 더본코리아가 무료 급식소를 차린 장소이기도 하다. 백종원은 지난달 28일 안동을 찾아 이재민을 위로하고 현장조리 및 배식까지 진행한바 있으며 이날부터 이재민, 산불 진화 작업에 투입된 군·경·소방 인력 등에 식사를 현장 조리해 제공하고 있다.

앞서 백종원은 “작은 정성으로 드리는 따뜻한 밥 한 끼가 이번 산불로 인해 삶의 터전을 잃고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재민들에게 조금이나마 위로가 됐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밝혔다.

다른 방탄소년단 멤버들도 기부로 산불 피해 복구에 동참했다. 정국은 10억 원을 기부했으며 뷔가 2억, RM과 제이홉과 슈가가 1억씩을 쾌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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