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이미지 기자] 배우 강하늘이 박해준과 11년 만에 재회한 소감을 전했다.
강하늘은 지난 2014년 방영된 드라마 ‘미생’에 같이 출연한 박해준과 영화 ‘야당’을 통해 11년 만에 다시 의기투합했다. ‘미생’에서는 친해질 여유가 없었던 두 사람은 ‘야당’을 통해 친해졌다.
최근 서울 서초구 서초동에 위치한 한 카페에서 진행된 헤럴드POP과의 인터뷰에서 강하늘은 박해준과 많이 가까워졌다며 애정을 뽐냈다.
이날 강하늘은 “‘미생’ 촬영할 때는 난 철강팀이고, (박)해준 형님은 영업팀이라 많이 못 만났다”라며 “어느 순간 영업팀에 가니깐 모르는 분이 계셔서 이분이 그 역할이구나 생각했다. 이야기를 나눌 기회는 많이 없었다”라고 회상했다.
이어 “(유)해진 선배님도 존경하지만, 이번에 해준이 형과 진짜 가까워진 것 같다”라며 “나와 비슷하다”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현장에서 되게 힘 빠져 보이는 느낌이 나랑 똑같다. 둘 다 가만히 분장 받다가 저쪽 가서 앉아 있자 해서 앉아 있고 그런다. 활기찬 게 아니고 축 처진 느낌이 좋았다”라며 “느긋하게 시간을 같이 보내면서 진짜 가까워졌다”라고 설명했다.
또한 강하늘은 “번호도 이번에 교환했다. 내가 폰을 많이 보는 편이 아니라 연락을 자주 하는 스타일이 아니다”라며 “해준이 형님도 그걸 느끼신 것 같다. 나도 연락 잘 안 하니깐 생각날 때 점 하나씩만이라도 보내자고 하시더라”라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무엇보다 박해준은 넷플릭스 시리즈 ‘폭싹 속았수다’를 통해 큰 사랑을 받았다. 이와 관련 강하늘은 “자연스레 ‘폭싹 속았수다’ 이야기가 많이 나오니 ‘야당’ 홍보에 있어서 좋은 것 같다”라고 흡족해했다.
한편 강하늘, 유해진, 박해준 주연의 ‘야당’은 대한민국 마약판을 설계하는 브로커 ‘야당’, 더 높은 곳에 오르려는 ‘검사’, 마약 범죄 소탕에 모든 것을 건 ‘형사’가 서로 다른 목적을 가지고 엮이며 펼쳐지는 범죄 액션 영화로, 오는 16일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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