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이유진기자] 에드워드리가 한국에 남을지도 모른다고 고백했다.
18일 방송된 tvN ‘에드워드리의 컨츄리쿡’ 10화에서는 컨츄리즈의 마지막 이야기가 공개됐다.
에드워드리는 갓 요리를 맛볼 수 있게 해 주신 어르신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하기 위해 쿠킹 클래스를 오픈했다. 이날 요리는 브레이즈드 머스터드 그린(겨자와 양파를 곁들인 베이컨 갓찜)으로, 어르신들에겐 생소한 요리였다.
고아성, 신시아가 각각 할머니들과 팀을 짜고 변요한과 배정남이 한 팀이 되어 에드워드리에게 요리를 배웠다.
변요한과 배정남은 요리하는 동안 계속해서 티격태격한 모습을 보였다. 변요한은 배정남이 간을 할 때마다 “너무 많다”며 짜증냈고 배정남은 변요한의 조언을 듣지 않은 채 자신의 스타일대로 양을 조절해 넣었다. 변요한이 포기한 듯 고개를 저었다.
고아성은 완성된 요리를 먹고 “이건 한식이다”라고 주장했다. 에드워드리는 양식이라고 주장했지만 고아성은 완강했다.
고아성은 인터뷰에서 “한입 딱 먹었는데 정말 얼큰하고 시원해서 한식이 아닐 수가 없었다. 제가 생각하기에는 셰프님이 2주가량 한국을 여행하시면서 입맛이 한국 입맛이 되신 것 같다”며 웃음을 보였다.
에드워드리는 양식이라고 주장했지만 시원하고 칼칼한 맛에 어르신들도 낯설지 않은 듯 맛있게 시식했다.
그러나 변요한은 “저는 앞 테이블에서 하시는 대화에 공감을 못 한다. 완전 다른 요리가 됐다”며 투덜댔다.
앞서 변요한은 배정남이 만든 요리를 맛본 후 오만상을 찌푸리며 불만을 표했다. 배정남이 “웃어”라며 미소를 강요했지만 변요한은 제대로 씹지도 못한 채 억지 웃음을 지어야 했다. 배정남 역시 맛을 보고는 “짜”라고 한마디 남긴 뒤 반성해 웃음을 선사했다.
에드워드리는 마지막 날 저녁 메뉴로 떡볶이와 김밥을 만들겠다고 했다. 다함께 마트로 장을 보러 갔다. 에드워드리는 장어김밥을 해 주겠다며 장어를 구매했다.
숙소로 돌아온 이들은 함께 김밥과 떡볶이를 만들기 시작했다. 신시아, 고아성의 떡볶이, 에드워드리의 장어김밥, 신시아의 삼겹살김밥으로 상을 차렸다.
식사하며 대화를 나누던 중, 에드워드리는 “미국 안 갈지도 모른다”며 향후 행보에 대해 언급했다. 모두가 놀라 이유를 묻자 에드워드리는 “그냥. 한국이 좋아서 그렇다. 한국에 남을지도 모른다”며 한국에 대한 애정을 고백했다.
고아성과 신시아가 ‘깻잎논쟁’을 설명하며 세 남자에게 어떤 반응을 할 것인지 물었다. 배정남은 떼 주는 것까지는 괜찮지만 먹여주는 건 안 된다고 답했다. 변요한은 “먹여주는 것도 ok”라고 답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신시아가 ‘패딩지퍼 논란’에 대해 의견을 묻자 배정남은 “내 여자친구가 양손에 짐을 들었으면 괜찮지만 양손이 자유로운데 그러는 건 안된다”고 밝혔다. 변요한은 “난 솔직히 다 괜찮다”며 또 한 번 쿨한 태도를 보였다.
반면 에드워드리는 “그냥 패딩 지퍼잖냐. 바지 지퍼도 아닌데 어떠냐”며 미국식 사고방식을 드러내 웃음을 선사했다.
이들이 다시 만난 곳은 한 쿠킹 스튜디오였다. 에드워드리에게 선물 받은 각자의 레시피로 요리를 시작했다.
쑥 만두를 맡은 고아성에 대해 에드워드리는 “고아성은 훌륭한 셰프다. 아성은 섬세하게 음식을 만든다. 잘할 거라고 생각했다”며 고아성에게 쑥 만두 레시피를 준 이유를 설명했다.
변요한에게는 강원도 메밀국수 레시피를 선물해 변요한이 불참해 맛보지 못했던 메밀국수를 맛볼 수 있게 했다. 신시아에게는 7층 갈비살 밥 케이크 레시피를 선물했다.
요리가 완성됐다. 변요한의 요리부터 맛봤다. 변요한은 한입 먹고는 “진짜 맛있다. 농담 아니라 진짜 맛있다. 중독되는 맛이다”라며 감탄했다.
변요한은 인터뷰에서 “요리하던 사람이 칼 잡으면 난리 나는 구나 싶었다. 장난 아니다”라며 놀란 모습을 그대로 드러냈다.
고아성의 쑥 전복 만두는 “눈물 날 정도로 맛있다”는 평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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