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태현/사진=민선유 기자
남태현/사진=민선유 기자
사진=남태현 SNS
사진=남태현 SNS

[헤럴드POP=김지혜 기자]마약으로 사회적 물의를 일으킨 남태현이 본업 무대로 복귀한다.

최근 가수 남태현은 자신의 SNS에 한글과 영어로 “정말 오랜만에 공연 소식으로 인사드린다”라고 적으며 무대 복귀를 예고했다.

이어 “많은 일들이 있었지만, 음악을 사랑하는 아티스트로서, 그리고 조금 더 성숙해진 한 사람으로서 다시 제 자리로 돌아가려 한다. 소중한 분들의 사랑과 응원 덕분에 다시 노래할 용기를 낼 수 있었다”고 밝혔다.

또 남태현은 “그 마음을 잊지 않고, 더욱 열심히 준비해서 공연에 오시는 분들께 진솔한 모습과 가수로서의 멋진 무대를 아낌없이 보여드리겠다”면서 “최근 발매한 신곡 ‘밤의 끝자락 위에서’ 와 곧 공개될 새로운 곡도 이번 무대에서 처음 선보일 예정이니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 함께 즐겁게, 마음껏 놀다 가셨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남태현은 오는 5월 6일 뮤직 페스티벌 ‘K팝 위크 인 홍대’ 일환으로 공연을 펼친다. 지난 1월 싱글 ‘밤의 끝자락 위에서’를 발표했으나 공연으로 복귀하는 건 마약 논란 후 이번이 처음이다. 공연을 기획한 윤소그룹에 따르면, 남태현은 과거를 반성하고, 후회와 그리움, 회복의 메시지를 담은 음악으로 더 나은 삶을 살겠다는 약속의 무대를 펼친다.

한편 남태현은 과거 연인이었던 서민재와 필로폰을 투약한 혐의로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 받았다. 이후 재활 시설에 다니는 과정을 공개하며 단약 의지를 드러내기도 했다.

또한 서민재와 리벤지 포르노 가해 의혹을 두고 진실공방을 벌이기도 했다. 남태현은 일방적인 글이고 데이트 폭력을 행사한 적 없다며 “앞으로 어떤 폭로도 대응도 하고 싶지 않다”라고 일축했다. 반면 서민재는 “저를 거짓말쟁이로 만들고 있다”라면서 “남태현 씨가 리벤지 포르노 협박을 하며 보냈던 문자와 영상 캡처본, 폭행했을 당시 목격자와 병원 진단서 모두 가지고 있다”라고 재반박했다.


popnews@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