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이호연 기자] 음원 차트는 조금 더 긴장해야겠다. 하반기 컴백을 예고한 강자들이 있다. 당장 이번 달부터 시작되는 다채로운 가요계 컴백 소식에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12일에는 빅스가 싱글 6집 '하데스'로 돌아온다. 타이틀곡 '판타지'로 콘셉츄얼한 모습을 살려낼 계획이다. 컴백 첫 무대는 13, 14일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열리는 단독 콘서트 '엘리시움'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여섯 멤버가 무대 위에서 구현할 '판타지'는 어떤 그림일지 관심이 모아진다.

같은 날 SM 스테이션 27번째 주자인 샤이니 온유와 이진아의 컬래버레이션 신곡 '밤과 별의 노래(Starry Night)'도 공개된다. 매주 '믿고 듣는다'는 평가를 받는 스테이션의 신곡이라는 점과, 대표적인 가요계 음색깡패로 꼽히는 온유와 이진아의 협업이 벌써부터 팬들과 대중의 큰 기대를 얻고 있다.

사진=본사 DB, Mnet, SM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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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주에는 또 한 차례 걸그룹 경쟁이 있다. 아이오아이(I.O.I) 유연정이 합류한 우주소녀는 17일 미니 2집 '더 시크릿'을 발표한다. 프로듀싱팀 e.one이 만든 타이틀곡 '비밀이야'가 유연정의 목소리와 어떤 시너지를 낼지, 청초한 티저 사진이 어떤 콘셉트를 뜻할지 궁금증이 크다.

유연정과 함께 Mnet '프로듀스 101'에 출연했던 윤채경, 김소희, 이해인, 이수현, 한혜리로 구성된 아이비아이(I.B.I)는 18일 프로젝트 앨범을 통해 데뷔한다. 단발성으로 기획됐지만 멤버들의 탄탄한 팬덤을 바탕으로 화제성 만큼은 어떤 신인 걸그룹보다 강세를 보이는 중이다.

아직 컴백 일정이 확실히 알려지진 않았지만 엑소 역시 8월 중 리패키지 앨범으로 출격을 준비하고 있다. 지난 6월 정규 3집 더블 타이틀곡 '몬스터'와 '럭키 원'으로 저력을 증명했던 엑소가 이번 리패키지를 통해 트리플 밀리언셀러 등 어떤 많은 기록을 써내려갈 것인지 이목이 집중된다.

사진=본사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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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이후 가을 쯤에는 샤이니와 인피니트, 걸스데이와 에이핑크 등 굵직한 아이돌 그룹이 컴백할 예정이다. 각 소속사 SM, 울림, 드림티, 플랜에이 측은 지난 달 헤럴드POP에 "새 앨범을 준비하고 있다"는 진행 상황을 전했다. 네 팀이 펼칠 가을 가요계 대전에 귀추가 주목된다.

1세대 보이그룹 신화와 젝스키스 역시 오랜만에 '왕의 귀환'을 알리는 컴백을 준비 중이다. 신화는 수개월 전부터 10월 완전체 정규 13집 발매와 12월 연말 콘서트 개최를 준비해오고 있다. 젝스키스도 9월 10, 11일 단독 콘서트를 기점으로 무려 16년 만의 새 앨범을 발표할 계획을 꾸준히 언급해왔다.

신인 걸그룹부터 원조 보이그룹까지, 하반기 가요계 역시 재밌는 양상이 자주 펼쳐질 전망이다. 이들 팀들이 선보일 의외의 선전, 또는 이름값 입증이 기대된다. 차트를 향한 청취자들의 관심은 식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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