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호준 채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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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김나율기자]배우 전호준이 전 여자친구 폭행 의혹 여파로 연극 캐스팅이 보류됐다.

최근 연극 ‘더 투나잇 쇼’의 극단 백의는 공식 SNS에 “저희 공연에 참여 중인 한 출연자에 대하여 여러 논란이 발생한 점에 대해 심려를 끼쳐드려 진심으로 사과드린다. 현재 사실관계를 정확히 확인 중에 있으며, 해당 사안의 진위가 명확히 밝혀질 때까지 해당 출연자의 캐스팅을 잠정 보류하기로 결정했다”라고 밝혔다.

이어 “극단 백의는 모든 활동에 있어 윤리적 책임을 중요하게 여기며, 관객 여러분꼐 신뢰를 드릴 수 있는 무대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이번 일을 엄중히 받아들이고 이후 추가적인 사실이 확인되는 대로 투명하게 안내 드릴 것을 약속드린다”라며 전호준의 캐스팅 보류 소식을 전했다.

앞서 지난 24일, 전호준의 전 여자친구 A씨는 전호준으로부터 폭행당했다고 폭로하는 글을 게재했다. A씨는 그간 전호준의 서포트를 도맡았다며 “모든 데이트 비용 또한 전부 제가 지급해 왔고 휴대전화, 명품 스카프, 목걸이 등 결혼을 빙자해 천만원 가량의 금액을 갈취당했다”라고 했다.

이어 전호준으로부터 성병에 감염됐다며 “연락이 두절되어 새벽 2시에 집에 갔을 때 문을 열자마자 목을 조르고 머리채를 잡아 바닥에 내리꽂았다. 살려달라고 하면서 도망치려고 하자 머리채를 잡고 뺨을 때렸다”라고 했다.

그러면서 “저항하다가 전호준의 머리를 쳤는데 피가 났다. 전호준이 경찰에 신고했고, 전호준이 피를 흘린다는 이유로 쌍방폭행이 됐다”라며 전호준이 연락두절이라고 글을 남겼다.

이에 전호준도 반박했다. 전호준은 무단 침입한 A씨를 제지하는 과정에서 벌어진 신체적 충돌이라며 “A씨와의 일은 사생활로, 일일이 공개하고 싶지 않다. 왜곡된 주장과 허위 사실이 계속 이어진다면 강경하게 대응할 것”이라며 부인했다.

전호준과 전 여자친구가 대립하는 가운데, 전호준을 캐스팅한 극단 측이 캐스팅을 잠정 보류하면서 후폭풍이 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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