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라미란/사진=NEW, 안나푸르나필름 제공
배우 라미란/사진=NEW, 안나푸르나필름 제공

[헤럴드POP=이미지 기자] 배우 라미란이 유아인의 마약 논란으로 개봉이 미뤄진 심경을 고백했다.

라미란의 신작인 영화 ‘하이파이브’는 유아인의 상습 마약 투약 혐의로 극장 개봉이 확정되기까지 오랜 시간이 걸렸다.

앞서 유아인은 지난 2020년 9월부터 2022년 3월 사이 프로포폴 등을 181회 상습 투약하고, 2021년 5월부터 2022년 8월까지 44회에 걸쳐 다른 사람 명의로 수면제를 불법 처방받은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바 있다.

최근 서울 종로구 삼청동의 한 카페에서 진행된 헤럴드POP과의 인터뷰에서 라미란은 관객들이 유아인 리스크와는 별개로 영화 자체로만 즐겨줬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표했다.

이날 라미란은 “촬영 당시에는 하나가 되어서 했다”라며 “이런 상황이 터지기 전까지는 현장에서 너무나 잘해줬고, 우리도 즐겁게 촬영했다”라고 회상했다.

이어 “‘기동’ 캐릭터가 힙을 맡고 있어서 힙하게 나온다”라면서도 “홍보를 함께 못해서 아쉽기는 하지만, (벌) 받아야 할 건 받아야 한다고 생각한다. 본인도 마음은 안 좋겠지만, 개봉할 수 있음에 감사하다”라고 덧붙였다.

또한 라미란은 “불편하신 분들은 어쩔 수 없겠지만, 그런 거 신경 안 쓰고 볼 수 있을 만큼 영화는 빨리 지나가니깐 그것만 생각 안 하면 재밌게 볼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한다”라고 자신했다.

한편 라미란의 스크린 복귀작 ‘하이파이브’는 장기이식으로 우연히 각기 다른 초능력을 얻게 된 다섯 명이 그들의 능력을 탐하는 자들과 만나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코믹 액션 활극으로, 오는 30일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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