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김나율기자]그룹 엑소 출신 타오가 생리대 사업을 시작한 가운데, 첫 판매 30분 만에 41억 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지난 27일(현지 시각) 홍콩 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타오는 지난 18일 진행한 생리대 판매 라이브 방송에서 30분 만에 45만 박스를 판매했다.
타오는 생리대 62개입 한 박스를 49.8위안(약 7000원)에 판매했으며, 단시간에 45만 박스를 판매해 놀라운 매출을 기록했다.
그뿐만이 아니라, 지난달에도 타오는 체험용 생리대 박스를 1분 만에 45만 박스 이상 판매했다. 당시 체험용 생리대 박스는 개당 0.01위안(약 2원)이었다.
타오가 생리대 사업을 시작한 이유는 최근 중국 산둥성 지닝시의 한 폐기물 재활용업체가 불량 판정을 받은 생리대와 기저귀를 폐기하지 않고, 저렴한 가격으로 사들여 판매하다가 발각됐기 때문이다.
해당 업체는 헐값으로 사들여 재가공해 약 30배의 폭리를 취했으며, 타오는 중국 시민 중 한 사람으로서 직접 생리대 사업에 나섰다.
타오는 생리대 사업 시작을 알리며 “정말 역겹다. 생리대 공장을 세워 24시간 생산 과정을 생중계하겠다. 원자재 조달부터 포장까지 전 과정에 걸쳐 대중의 감독을 받겠다. 내 모든 명예와 미래를 걸었다”라고 포부를 전하기도 했다.
타오의 생리대 사업 소식에 부정적인 여론도 있었지만, 타오는 생리대 브랜드를 론칭하고 채용공고를 냈다. 타오는 유통 영업 총괄 직무의 월급으로 3만 위안(약 593만 원)을 책정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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