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이미지 기자] 배우 이제훈이 ‘시그널2’ 촬영에 돌입한 기쁨을 표했다.
이제훈은 드라마 ‘시그널’ 시즌2인 ‘두 번째 시그널’ 촬영에 한창이다. 시즌1의 주역인 김혜수, 조진웅도 그대로 합류해 애청자들의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다.
최근 서울 종로구 소격동의 한 카페에서 진행된 헤럴드POP과의 인터뷰에서 이제훈은 동안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이날 이제훈은 “10년 만에 다시 함께 모여서 연기한다는 게 흔한 일이 아니라 평생 기억에 남을 것 같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다들 너무나도 왕성하게 활동하다가 모이다 보니깐 우리가 참 연기를 사랑하면서 건강하게 왔었구나 싶어서 감사했다”라며 “시간이 지나서 만나니깐 든든하면서도 의지가 많이 됐다”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확실히 그때보다는 내가 성장했다는 생각도 들고, 시야가 확장되면서 여유를 갖게 됐다”라며 “당연히 치열한 현장이겠지만, 이렇게 조금 더 경력, 경험을 쌓아 선배님들을 만날 수 있어서 많이 웃으면서 즐겁게 촬영하고 있다. 매 회차 선배님들 만나는 순간들을 계속 기억하려고 하고 있다”라고 흡족해했다.
또한 이제훈은 영화 ‘소주전쟁’에서 캐릭터 표현을 위해 외모적으로도 신경을 많이 썼다며 “인물의 샤프함과 날카로운 느낌을 보여드리고 싶어서 체중 조절 등 외모적인 것들을 신경 많이 썼다. 수트도 잘 입혀주시고, 염색도 약간 갈색 느낌을 잡아서 팬들이 좋아해 주시니깐 신기하더라”라고 털어놨다.
아울러 “‘시그널2’, ‘모범택시3’에서 헤어스타일 길이가 비슷해 병행할 수 있어서 다행이다”라며 “이어지는 이야기인데, 10년 전 나의 모습이 이어지는 부분에 있어서 (동안 덕에) 다행히 디에이징 작업을 안 해도 된다. 제작비가 덜 들지 않을까. 감독님도 만족스러워하셔서 자신감을 갖고 임하고 있다”라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제훈의 스크린 복귀작 ‘소주전쟁’은 1997년 IMF 외환위기, 소주 회사가 곧 인생인 재무이사 종록과 오로지 성과만 추구하는 글로벌 투자사 직원 인범이 대한민국 국민 소주의 운명을 걸고 맞서는 이야기로, 현재 절찬 상영 중이다.
popnews@heraldcorp.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