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노윤정 기자] MBC ‘복면가왕’에서 시청자들에게 감동을 줬던 가왕들이 공연 무대를 통해 음악팬들에게 또 다른 즐거움을 선사하고 있다.

딜라잇컴퍼니주식회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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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우는 지난 8월 6일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데뷔 20주년 단독 콘서트 ‘땡큐(Thank You)’를 통해 8개월 만에 무대에 올랐다. ‘연우神’의 공연은 늘 특별했지만, 지난해 12월 갑작스러운 성대 이상으로 천안 콘서트를 취소한 후 처음 오르는 무대라 더욱 특별했다. 김연우는 당시 어쩔 수 없이 발길을 돌려야했던 2천여 명의 관객을 다시 초대해 더욱 의미 있는 공연을 만들었다.

공연을 취소했을 당시는 김연우가 ‘복면가왕’에 ‘화생방실 클레오파트라’이라는 이름으로 프로그램 최초 다연승을 차지하며 화제몰이 했던 직후라 더욱 팬들의 아쉬움이 컸던 터였다. 김연우는 3시간여의 시간을 신곡 ‘앤서 미(Answer me/가제)’를 포함해 ‘연인’ ‘그대라서’ ‘이별택시’ ‘여전히 아름다운지’ 등의 히트곡으로 채우며 기다려준 팬들을 위해 열창했다.

이런 김연우의 공연을 보지 못했다고 해서 너무 아쉬워할 필요만은 없다. 그 아쉬움을 달래줄 또 다른 가왕들의 공연이 예정돼 있다.

씨제스 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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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면가왕’ 제 13,14,15,16대 가왕에 등극한 ‘소녀의 순정 코스모스’ 거미가 9월부터 전국 투어 콘서트에 돌입한다. 거미는 9월 24일 KBS 울산홀에서 개최되는 공연을 시작으로 대구, 창원, 수원, 대전, 광주, 전주, 서울까지 총 8개 도시에서 ‘필 더 보이스 시즌 투(Feel the voice Season2)’를 진행한다. ‘복면가왕’에서 4연승을 달성하며 보컬리스트로서의 저력을 과시한 거미는 무대에서 다시 한 번 폭발적인 에너지를 뿜어낼 예정이다.

알앤디웍스
알앤디웍스

제 17,18,19,20,21대 가왕으로 5연승 기록을 남긴 ‘여전사 캣츠걸’ 차지연은 현재 뮤지컬로 팬들을 만나고 있다. 폭발적인 가창력과 카리스마 넘치는 무대 장악력으로 관객들을 압도했던 차지연을 보기 위해 많은 팬들이 뮤지컬 ‘위키드’를 예매하고 있는 상황. 차지연은 최근 임신 소식을 전하며 겹경사를 맞았다. ‘위키드’ 출연은 차질 없이 이어가 8월 28일에 막을 내리는 서울 공연까지 함께 할 예정이다.

인터파크
인터파크

제 22대 가왕으로 등극하며 처음 왕좌에 앉아 30대 가왕 때까지 왕좌를 지켰던 ‘우리동네 음악대장’ 하현우. 밴드 국카스텐의 보컬 하현우는 ‘복면가왕’ 최장기 집권했던 가왕으로, 1월 처음 등장해 6월까지 가왕의 자리에 앉아있었다.

‘우리동네 음악대장’의 이름으로 무대에 오르는 동안 매번 감동과 전율을 선사하는 무대로 시청자들을 즐겁게 했던 하현우. 그는 ‘복면가왕’ 무대가 끝나자마자 국카스텐 멤버로 돌아가 다시 무대에서 대중을 만나고 있다. 국카스텐은 최근까지 ‘2016 국카스텐 전국투어’ 일정을 비롯해 ‘현대카드 Curated’ ‘춘천 밴드 페스티벌’ ‘그린플러그드 서울 2016’ ‘2016 지산 밸리록 뮤직 앤드 아츠 페스티벌’ ‘2016 JUMF 전주얼티밋뮤직페스티벌’ 등의 무대에 섰다. 8월 중 예정된 공연은 8월 13일 ‘라카이 샌드파인 콘서트’, 8월 15일 ‘FEVER FESTIVAL CONCERT-부산’, 8월 21일 ‘2016 국카스텐 전국투어 서울 앵콜’, 8월 26일 ‘2016 부산록페스티벌’, 8월 28일 제주 뮤직페스티벌 등으로, 한여름 태양보다 더 뜨거운 공연 열기를 이어간다.

태양씨앤엘
태양씨앤엘

하현우의 10연승을 저지하고 제 31,32대 가왕으로 등극한 ‘하면된다 백수탈출’ 더 원 역시 연세대학교 대강당에서 8월 27일 개최되는 서울 공연을 시작으로 전국 투어 콘서트에 돌입한다. ‘녹턴’ 등의 무대를 통해 자신이 왜 ‘가왕’인지를 증명한 더 원이 팬들과 어떤 무대로 만날지 관심이 쏠린다.

CJ 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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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학가수’ 로이킴은 그 타이트한 스케줄 속에 ‘복면가왕’에 출연해 가왕의 자리까지 올라갔다. 대선배 더 원을 제치고 제 33,34대 가왕에 등극, ‘남성 최연소 가왕’이라는 새 기록을 남겼다. 로이킴은 ‘로맨틱 흑기사’라는 이름처럼 달콤한 음색으로 판정단을 사로잡았으며, ‘제발’ ‘그리움만 쌓이네’ ‘고해’ 등의 무대로 한층 짙어진 감성과 발전한 실력을 대중 앞에 드러냈다.

로이킴의 단독 콘서트 ‘2016 로이킴 작은 콘서트 -쉼-’은 7월 16일을 시작으로 8월 14일까지 4주간 총 9회에 걸쳐 진행 중이다. 소극장 공연으로 팬들과 가깝게 호흡하며 남은 방학을 보내다 학업을 위해 다시 미국으로 돌아갈 예정. 현재 8월 12일, 13일, 14일 공연이 남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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